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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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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 09:40 댓글:11 조회:7,136

지난 발리여행의 첫2박은 꾸따머큐어였구요~
풀빌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같이 여행을 한 후배들을 위하야 투베드룸의 풀빌라를 물색하던 중~
마야사양에 대한 프로모션을 보고선 바로 결정하였습니다.
카리야나씨에게 메일을 보냈더니만, 친절한 답변이 즉각즉각 왔고요~
우리 일행이 5명이라 하니, 캔들디너1인 추가 포함 50불만 추가로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원래는 프로모션가격이 2베드룸빌라가 275불/1박인것을,
저흰 50불 추가하여 325불/1박으로 다녀왔습니다.

잘란 락스마나로드, 울티모레스토랑 바로 옆 골목안에 있습니다.
여긴 마야사양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모습인데요~ 바로 옆 골목안에 빌라들이 있습니다

 

 

balisurf.net photo

요기서 나가자마자 우측으로 울티모와 카이마등이 있고요, 좌측엔 뜨라또리아.
그리고, 맞은편엔 로터스 그릴이 있습니다.
마야사양 레스토랑에서 스시와 퓨전롤 그리고 코리안푸드도 있다길래, 함 먹어볼 기회를 가져보고 싶었으나, 짧은 일정 관계상 마야사양 레스토랑 음식의 맛은 보지 못했네요. ^^;
balisurf.net photo

이렇게 골목안으로 들어서면 자그마한 로비가 있고요~~
빌라까지 짐들을 운반해주고, 손님들을 태워주기 위한 버기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투베드룸 빌라는 골목 끝에 위치하는 관계로, 저렇게 버기카로 태워다 주십니다.
우린 일행이 많은 관계로 두번에 나눠 탔어요.
뭐~~ 실제론 걷더라도 2분 정도 거리밖엔 안되니까 걸으셔도 충분합니다.
함~ 재미로 타본 것이지요. ^^

버기카를 타고 이길을 쭈욱 따라가면, 우측으로 원베드룸 빌라들이 쭈욱 있고요~
그 끝에 투베드룸 빌라와 쓰리베드룸 빌라가 각각 한채씩 있습니다.

투베드룸 빌라인 젭뿐빌라의 대문입니다.

살포시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인사하며 맞아주는 동상이 하나 있고요~~

나머지 숙소에 대한 리뷰는 잠시후 다시......

우선, 체크인을 하게되지요.
체크인은 이렇게 각자 숙소내 거실의 데스크에서 이뤄집니다.
실제로 여권상의 내용 기입하는등의 일은 매니져분이 다 대신 해주셨고요~~
저는 내일 아침식사 메뉴와 시간등에 대해서만 체크하면 되더군요.
제가 매니저분과 체크인을 하고 있는 동안~~~

넓은 풀빌라에 반한 우리 후배들에게 웰컴드링크와 쿨타월이 공수되어 왔네요. ^^

자~~~ 이제 투베드룸 풀빌라의 내부를 둘러 보실까요???

우선 입구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맞은편 보이는 곳이 베드룸이고요~~
우측으로 분홍 장식이 되어있는 곳이 거실입니다.
주방시설까지 함께 되어있어 정말 꽤 넓은 거실이네요

이번엔 거실 내부와   주방쪽 모습입니다.
정말 넉넉한 사이즈의 거실이죠?
우리 후배 두명은 여기 넉넉한 데이베드에서 잠을 잤답니다.
그리고 타월들이 얹어진 두개의 베드는 원래의 용도도 맛사지용인듯~~
실제로도 다음날 아침 저흰 저기서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

이번엔 주방쪽에서 바로본 거실의 전체적인 모습.

거실의 모든 유리문들을 다 열어놓고, 천장에선 커다란 팬이 3개가 돌아가고~~
아주 시원합니다. 물론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도 한대 있습니다.

주방쪽 모습입니다.
}

정수기와 큰싸이즈의 냉장고 전자레인지, 싱크대...
그리고 장안에는 각종 조리기구들과 그릇들이 있습니다.
주방의 다이위에 라면들 보이시나요?? 저희가 가져갔던 라면인데, 이곳에서 아주 잘 끓여 먹었답니다. ^^


장에는 와인잔들까지 갖가지의 잔들과 그릇들이 있습니다.
냉장고 사이즈도 아주 넉넉하고요~~

다음날 아침, 저희가 예약한 시간에 언니들이 와서 이렇게 손수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십니다.
너무나들 친절하시더군요~ ^^

아침상 셋팅 모습입니다.


저흰 나시고랭 2, 미고랭 1, 아메리칸스탈 2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커피, 쥬스등은 다 나옵니다. 디져트도요~


식사후엔 이런 디져트가 나왔는데요~ 그맛이 별로 여서 하나도 안먹었구요~~~ 대신에,


어제 사다놓은 망고스틴으로 디져트를 대신했습니다.
주방쪽 서랍안에 있는 일회용 장갑을 이용해서 망고스틴을 벗기니까,
손톱밑에 물이 안들어서 좋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꼭 이용해 보시길~~~ ^^

그 다음엔 침실과 욕실입니다.
두개의 침실과 욕실이 똑같은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미닫이 문이 이중으로 되어있구요~~~ 침대는 아주 넓직합니다.


이브닝 턴다운 써비스후의 모습입니다.  모기가 절대로 못들어 오겠죠??
물론 침대 아래에 모기매트도 피워 놨더군요.

촉감좋은 침구와 예쁜 꽃....
잠이 솔솔 잘 올 것 같지 않나요??

침대 머리맡에서 뒤로 돌아가면 이런 모습입니다.
끝에 보이는 장안에 세이프티 박스가 있구요.
사실, 여기 세면대 아래 누수가 되어서 좀 불편했습니다.
간단히 손씻고 양치하는데만 이용했기에 그냥 이용했습니다만, 이틀이상 사용예정이었으면 수리 요청했겠지요.

반대편의 장농안에는 유카타와 아랫쪽 망사 주머니안에 슬리퍼가 들어있습니다.


이런 슬리퍼. 편하고 좋길래 물어보니, 가져가도 좋답니다. 그래서 두개다 집어 왔어요. ^^;


욕실 비품들. 기본적인 것들은 다 있습니다만,,,
전에 카자네에서도 그렇더니만, 이곳의 일회용 칫솔상태는 영 꽝입니다. 한번 이용만 하기에도 좀 거시기 하더라구요. 가능하면 칫솔은 개인적으로 챙겨가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전 저 일회용 치약, 칫솔은 챙겨뒀다가~~ 돌아오는 공항내 프라다 라운지에서 이용하고 버렸습니다. ^^

침실로 통하는 문에서 나오면 이렇게 바로 욕실입니다.
샤워기 뒷편, 꽃화분 뒷편에 변기가 있고요~~

이렇게 외부(수영장쪽)에서 바로 욕실로 들어 올 수 도 있습니다.
사진엔 잘렸는데, 우측으론 별도의 샤워기가 따로 있습니다.
욕실의 단점이라면, 수압입니다. 수압이 약한 편이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쎈수압을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


그 다음으론 무료제공 해준다는 캔들 디너입니다.
전에 다녀오신 분께서 캔들 디너에 정말 실망했단 얘기를 들었었고~
또 저도 개인적으로 출발전에 카리야나씨에게 캔들디너 신경 쫌 써달란 메일도 넣었더랬는데....
뭐 결론적으론, 무료 캔들디너 딱 그만큼만 기대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수영장이 넓어서인지, 빽빽히 꽃잎들을 채우진 못했구요~~
캔들도 마찬가지.


대신에 이렇게 수영장에 커다란 하트모양의 장식을 해뒀습니다.


그리고 거실 양쪽의 붉은색 3단 우산과 분홍색 천들이 캔들디너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것이라네요. ^^;;


그리고 음식!!
이게 소또아얌인가요??
우리식으로 하면 백숙같은 것이었는데~~~
발리음식 좋아하는 저도 이건 못 거의 먹었습니다. 특유의 무슨 냄새가 좀 많이 나더군요.


차려진 음식들중 스프링롤을 제외한 음식들엔 대체적으로 손을 하나도 안댔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준비했던 와인들도 그대로 남았고요~~
치워주러온 언니들에게 무지 미안하더군요. ^^;;

그렇게 저녁을 못 먹은 덕분에, 우리가 준비해 갔던 신라면과 너구리를 맛나게 끓여 먹었답니다.
라면을 준비하는 후배들... ^^


그리고 수영장에서 야간 수영을 즐기면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수영장 한켠에 마련된 풀바에 앉아서 빈땅도 마시고, 망고스틴도 까먹구요~~~ ^^


참고로~~
저흰 마지막날 아침, 체크아웃하기전에 수쿠맛사지샵에 예약을 해뒀다가~~
언니들을 불러서 1시간30분짜리 맛사지 잘 받고, 샤워다하고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수쿠언니들 맛사지 솜씨 최고네요. ^^
(수쿠맛사지샵에 가서 받으면 11만루피아정도? 출장으로 부르니 15만루피아 받더군요.)


체크아웃후엔 시내를 다니다가~~
10시쯤 마야사양으로 돌아와, 마야사양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공항까지 왔습니다.
차량은 일본의 닛산차였는데, 새차라서 승차감도 좋고, 운전하는 청년도 매우 친절하더군요.



저보다 먼저 다녀오신 jina1023님의 리뷰를 봤었기 때문인지, 마야사양의 모든것들이 익숙해 보였고요~~
(jina1023님 감사~~ ^^)
작년에 이용해본 카자네(베지 풀빌라)에 비해선 그 넉넉한 사이즈와 탁 트여진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잘란 락스마나라는 위치도 좋았구요~~ 
쿠데타나 라루치올라까지 걸어서 10분~15분 정도면 되더군요.
서비스나 룸컨디션등도 다 좋았습니다. 
프로모션 가격 덕분에 저렴하게 이용해서 한층더 기분 좋았던 숙소 였습니다.

  • Acoustics 2007.05.16 12:38 추천
    풀빌라 캬 좋네요.
  • ttl 2007.05.16 13:59 추천
    저두 주방있는 풀빌라에서 묵어보고 시포요 ㅠㅠ
    너구리 라면도 끓여서 수영장에서 먹구싶구요 ㅠㅠ2
    깜깜한밤중에 어슴푸레한 불빛에서 수영하구 싶기도하구요 ㅠㅠ3
    캔들라이트 디너도... ㅠㅠ4


    무엇보다도 발리가 너무 가고시포요~~~~~~
  • 나야미모 2007.05.16 16:28 추천
    어머나.. 저 여기 안가봤는데요?
    아마도 jina님이랑 헷갈리신듯하네요. ^^
    저두 지나님 리뷰 보고 풀빌라로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프라이빗하게, 호젓히 쉬고 싶어서요...
  • danielle 2007.05.16 17:05 추천
    죄송죄송~~ 나야미모님 말씀이 맞습니다. jina1023님이랑 잠시 착각을... 두분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
  • 나야미모 2007.05.16 19:37 추천
    지나님이 힘들게 작성하셨는데, 제가 칭찬받으니 저야 좋죠!!! ^^
    저한테는 미안해 하실 거 없으십니다요~ ㅋㅋ

    지나님도 이해해 주실꺼예요..^^
  • juyeho 2007.05.16 20:18 추천
    후기 잘 봤습니다.. 넘 도움이 되네요~
    근데 어떤 메일주소로 컨택하셨나요?
    전 홈피에 있는 주소로 메일 두 번이나 보냈는데 아직 연락도 없고
    수신도 안 된 것 같더군요.. 쿨럭~ ㅡㅡ;
  • 경미리 2007.05.17 06:25 추천
    5명이서 65불씩만 내면,,궁권같은 빌라에서 널뛰기,축구까지 할 수 있을만큼
    넓적넓적하군요....
    제 소원이,,저런 3룸 빌라 빌려서 밤새 파티하는데...ㅋㅋㅋㅋ
    혹시라도 나중에 다이넬님 발리여행에 동참하게 된다면 왕!! 호강 누리고 싶어요..
  • onlypoem 2007.05.17 10:58 추천
    전화로 메일 주소 가르쳐주면 바로 바로 보내주더라구염...
    낮에 전화하면 여자분이 받는데, 바로 어떤 남자분 바꿔주시더라구염...
    영어 잘 안되도 단어만 전달되면, 바로 알아듣더라구염...
  • my1204 2007.05.21 12:31 추천
    정말 좋아여~~~ 또 가구 싶은 곳이네여~~
  • 청아 2007.05.26 01:25 추천
    너무 좋습니다...흠...그래도 제게는 풀빌라는 약간 무리일 것 같습니다...빌라는 숙면을 취하기에는 약간 불안해서리 ㅋㅋㅋ...
    나중에 할 수 없으면 그 때 남친을 찾아 함 도전해 보렵니다...
    풀빌라를 ㅋㅋㅋ^^
  • arihang 2008.07.25 09:42 추천
    10월4일날 신행으로 가는데 너무 떨려요ㅎㅎ
    후기 덕분에 정말 좋은 정보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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