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용했었습니다.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며져 있는 호텔이에요. 로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와 연결된 풀 전경이 아주 보기 좋지요. 단, 풀장의 물은 별로 깨끗치가 못했던 기억이...
객실도 모던, 심플합니다.
비교적 새로 생긴 호텔이라 깨끗하긴 한데, 마감재 등이 썩 고급은 아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 관리 제대로 안하믄 금세 망가지겠다고 느꼈던...
별 불만 없이 묵었던 곳이었습니다.

장점이라곤 비치가 가깝다는 거 말고는 발리 현지 가격대비 추천할 만한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쿠타와도 멀고.... 주변에 고급호텔이 많아 비교되기만 하고....
쿠타 오아시스가 낫습니다.

우와...드뎌 업되어서 사진을 보게되네요...
이번 숙소가 여기라고 하던데..꾸따와 역시 멀군요..ㅠㅠ

인터넷 한번 사용해보려했었는데요..30분에 이천원이고...Korea에서 왔다면 지원이 안된다고 해서리..사용 못함..ㅠㅠ

꾸따까지 몇분거리일까요...ㅠㅠ

꾸따까지 15분정도 걸립니다.첫날 블루버드 택시타고 65000Rp나왔는데여,,,
그다음부터 50000Rp주고 탔어여...
전 2월2일부터6일까지 묵었는데여,,오아시스리조트 괘안구여,,
리조트앞에 해변 좋습니다..
해변에서 레포츠 이용할수있구여 D/C많이 됩니다..
바로 옆이 아스톤 리조트더라구여...해변을통해 연결이 돼있어 수영도 살짝하고..
오아시스리조트 나름 괜찮더라구여...

연인이나 부부간에 슈페리어룸은 완전 비추입니다. 이번에 449000원짜리(기사팁별도) 모두투어 패키지로 갔다 왔는데, 정말 미칠 뻔 했습니다.
1. 침대가 더블이 아니라 트윈입니다. 싱글 침대 둘이란 말입니다. 친구끼리면 몰라도 부부가 갔는데 트윈이라니...
2. 풀의 구조상, 풀 주변에 배치된 의자에 앉으면 바다가 아니라 맞은편 룸이 보입니다. 그래도 좋은 건 있는데. 방 바로 앞에 풀이어서 방에 왔다 갔다 하기가 쉽다는 거~ 특히나 1 층이면 이건 참 편합니다.
3. 곰팡이 냄새~보통 하루 정도 지내면 냄새가 빠지거나 적어도 냄새에 익숙해 지는데, 돌아오는 날까지 냄새가 첫날과 다를 바가 없더군요.
4. 욕조가 없습니다. 마누라랑 비싼 거품비누 사들고 갔다가 ... 그냥 왔습니다. (디럭스룸부터 욕조가 있다고 하더군요)
5. 방에 커피가 없습니다. 맞은 편 편의점에도 캔커피 밖에 없더군요. 커피 무지 고픕니다.

기타, 오아시스 자체에 대한 불만...

1.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적은 건지...뜨거운 물 끓일 포트가 떨어졌다고 안 주더군요. 그래서 뜨거운 물이라도 받으려고 했는데 그건 돈 주고 사야 한답니다. 식당에서 작은 주전자는 5000루피(500원가량), 큰 주전자는 10000루피(1000원 가량) 랍니다. 저는 안 사봤습니다만...컵라면 작은 거 두 개 가지고 내려갔더니 1000 루피를 내랬답니다. 각각 물 한 컵도 안 들어가는 것들인데...그래서 다퉈서 결국은 500루피 내고 물 타왔더라는...
2. 윗분 말씀대로 아침 식사 최악입니다. 그렇게 먹을 것 없는 부페는 처음입니다.
3. 해변 진짜 짧습니다. 의자 한 다섯 개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풀장...칙칙합니다. 풀장 테두리는 시멘트 그대로고 바닥은 동네 목욕탕 색입니다.
5. 성냥도 하나 안 줘서 카운터에 가서 하나만 달라고 했더니 쓰던 걸 주더군요. 그것도 작은 거...ㅡㅡa

하튼...오아시스 리조트 슈페리어 룸 , 제가 다녀본 중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여기 묵어본적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좋지만 막상가보면 너무 실망하실겁니다.
그리고 시내 지역과 멀리 있어 교통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근처에 바닷가가 있지만 이쪽에서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
정말 먹을거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