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베이의 오너가 일본인이라고 하는데 거의 경영에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근처에 있는 울루와뜨리조트가 이번에 호주인이 인수해서 리노베이션 공사를 하던데, 블루포인트베이리조트 제가 인수할수만 있다면 확 뜯어고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객실에 비치된 아멘티는 거의 경악수준입니다. 
오로지 좋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과 깍아지른 듯한 절벽위에 세워진 허니문빌라가 낡은 객실에 실망한 나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전망이 좋아 객실의 안 좋은 상태를 커버하고 남습니다.
허니문 빌라 330달러 주었는데 리노베이션하고 아멘티 고급으로 하면 500달러 충분한 값어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인도네시아 발리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이거 인수해서 경영할 만한 리조트인데 말이죠*^^*



풀은 조그맣지만 두 사람이 충분히 사랑을 즐길 수 있는 크기입니다. 사진을 보니 엄청난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가슴이 다시 미어오네요. 같이 간 여친이 또 가고 싶은 여행지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