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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igii
Lv.1
2009.08.05 12:47
댓글:1 조회:2,513
7월 마지막주 다녀왔는데요
꾸따 근처 숙소 구하기 힘들더군요
여기 Balisurf에도 요청했더니 방이 구해졌다고 하더니
정작 confirm은 못 받고 연락이 없더군요
여튼 asiarooms 통해서 목표 가격대의 숙소들 보이는 대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중 하나 걸린 호텔인데 Villa Diana라는 곳이구요
3 Bed Room Private Villa 중 2층에 위치한 Master Bed Room 만 빌리고
1층 거실 및 villa 수영장까지 사용 하는 조건으로 $100에 제안을 하더군요
방도 없던차에 풀빌라가 걸려 버리다니...
위치는 숙소에서 해변에 위치한 De Ja Vu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구요
도로 사정에 따라 택시비는 7000rp 이하 정도 되더군요
사실 다른 풀빌라들 이용해본 적이 없어 비교대상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용해보니 빌라에 딸린 풀장의 경우는 해가 드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사용하기엔 조금 추웠었구요
방은 아래 사진에 첨부한 침실, 옷장을 경계로 분리된 욕조 및 세면대, 샤워장 및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고 별도 온수기가 있어 온수는 잘 나오더라구요
공항 무료 픽업 제공 되구요
음식은 대체적으로 조금 짜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여튼 가격 대비해서 저렴하게 풀빌라 이용해보실 분은 한번 직접 메일 보내보시면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www.villadianabali.com
infor@villaianabali.com
아래 Villa Diana 사진 몇장 올립니다.
그리고 짠디다사 숙소 및 식당들
푸켓에서 만난 친구가 소개해준 다이빙샵이 Padang Bai에 있는 Geko Dive인데 어쩌다가
짠디다사에 숙소를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4박했던 숙소인데 Fajar Candidasa 라는 곳이구요
짠디다사 대부분의 숙소가 그러하듯 바로 해변과 맞닿아 있습니다.
신기한게 모기가 거의 없더군요
해변 바로 앞에 있는 방이었는데 파도 소리가 그대로 들려 아주 시원하더라구요
뭐 민감하신 분은 파도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잘 수도 있겠네요
여튼 가격 대비해서 괜찮은 숙소 같습니다.
짠디다사 복잡하지도 않고 조용하며
정말 쉬기 좋은 곳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젊은 사람 보다는 부부들이 많더군요
참고로 꾸따근처보다 짠디다사가 더 시원한듯 합니다.
특히 Agung쪽으로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하니 살짝 춥기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식당들 몇군데 알려드리면,
우선 짠디다사 주변
Water Garden -
도로와 가까이 있어 약간 시끄러운 듯 하지만 짠디다사 최고의 호텔답게 식당도 괜찮았습니다.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구요
Lotus Seaview -
해변과 맞닿아 있어 해변 풍경이 예술입니다.
But, 비쌉니다. 특히나 음료 종류
아무 생각없이 바다보면서 칵테일 한잔 시켰더니
한잔에 95,000rp ㅠ,.ㅠ
나중에 계산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음식은 fish satay 였나 의외로 맛있더군요
Kubu Bali -
Seafood 예술입니다. 약간 중국식과 썩인듯한데 원하는 양념으로 요리를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료가 준비가 제대로 안된 것들이 많습니다.
원하시는 것들이 있으면 하루 전에 요청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Legian 주변
Blue Ocean Hotel에 딸린 식당인데 De Ja Vu 에서 Kuta쪽으로 내려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이 길따라 내려가시면 이 곳 말고도 지중해쪽, 이탈리안, 등등 여러 식당들이 있습니다.
다들 괜찮더군요.
휴양지에서 즐기는 현지 요리와 세계 각국의 요리.....
위에 말씀드린 식당들 대부분 저녁식사때 갔었구요
음료 포함해서 300,000rp이하로 근사한 저녁식사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위 정보들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준비하시는 분들 좋은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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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꾸따 보다는 짠디다사가 더 좋더라구요. 작년에 갔었는데 완전히 반했어요. 올해 또 갑니다~ 짠디다사의 파도 소리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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