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9월에 발리로 가게되서
연휴를 틈타 정동진에 놀러갔다왔습니다.
밤기차를 타고가서 일출을 보려했는데 오늘 날이 흐려서 안보이더라구요
다행히 낮에는 해가 쨍쨍~ 모래알은 반짝;; ㅋㅋ
아쿠아팩에 카메라와 선크림샘플 몇개 돈을 넣고 신나게 놀았지요
노느라고 사진도 못찍었는데
나와보니 그만 물이 세서 카메라가 아쿠아팩 안에서 헤엄을 치고있더군요...ㅡㅜ
아쿠아팩이 센거라면 아쿠아팩을 산데서 원망이라도 하겠건만
제가 제대로 안잠군거였더라구요 이놈의 덤벙증과 깜빡증은 언제나 치료될란지
아흑.......ㅜㅜ
카메라가 헤엄을 치는 순간 떠오른 생각이
발리에가서 사진 어떻게 찍나였습니다
바닷물이 들어갔는데 수리가 될란지 돈이 얼마나 들란지 모르겠네요
내일 당장 테크노마트로 달려가봐야겠어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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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바닷물이 --; 카메라 무사하기를 진심으로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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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장치 보실때 끈 같은것이 끼여 물이 세어들어가지 않나도 잘 확인하셔야합니다.
제가 아는 분 카메라도 끈이 팩에 끼여 카메라가 바닷물에 수영 했습니다. -
카메라에 물이 들어가면 밧데리부터 분리해야한다네요
전 그것도 모르고 조금 말린후에 전원을 켜보는 행위까지 했답니다;; -
수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카메라가 따로 있습니다.
저는 물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이 카메라를 사서 갔는데 (약 2만원, 필름 교체가능)
역시 물이 새더군요. 일회용 카메라가 제일 나은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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