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사랑하시는 분들이 여기 다 모여 계셨군요. ^^

올해초에 발리 다녀올땐 정보가 별로 없어서 가이드만 졸졸 따라다녀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무럭무럭...
다행이 이번에 우연히 balisurf찾게되서 내년초 여행을 알차게 다녀올수 있게 되었네요.

아내가 둘째를 임신중이어서 출산전에 둘이서 리허니문을 다녀오기로 했거든요.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결국
비행시간과 여행경험을 종합하여 발리로 결정했답니다.  아내가 gecko를 엄청 무서워하는데 그래두 가자구 하는걸
보면 지난 발리 여행이 넘 좋았나봐요..
지난번 여행에선 첫날 와인마시고 사진찍다가 디카를 떨어뜨려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는데 얼마전 우리부부의 신형병기(?)를 마련했으니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매니아는 못되더라도 꾸준한 balisurf member로 열심 출석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