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3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사실 약간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만,,, 후덜덜
발리에만 머물렀던 예전 여행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교통체증 겁났고, 삼성역에서 강남역 까지의 거리가 2시간은 걸리더이다 ;;;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트래픽... 완전 죽음이더라구요...
관광지가 아니어서 뭐 특별히 가볼 곳도 없었습니다...
사파리, 식물원 근방에 있대서 가보긴 했는데 가는데만 2시간씩 걸려요
암튼, 이번 AFC Trip... 후덜덜...
아참...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VS 대한민국 경기 때문에 간거라 그 이야기 잠깐 드리면요
세상에 전력수급이 그리 안되도 국제경기에 정전되고 ;;;
스터디움 전광판은 리플레이 전혀 없고 ;;; 나름 축구 전용 경기장이긴 하지만 그리 가깝지도 않고...
예전 2002년 월드컵때 경기 보고 5년만에 축구장 갔습니다. (반성반성)
응원 재밌긴 했구요... 비겨서 아쉬웠다죠...
이번 다녀와서 느낀 점은.... "자카르타는 내가 올 일이 없겠다" 였죠
뭐 비지니스로 온다면 모를까 여행삼아 오시는 분은 없을듯 싶어요...
아참. 자카르타에 여행오는 분이 안계시니 당연히 한국인 가이드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신분이 발리 분이셨어요...
그 분과 버스 투어 갈땐 발리 이야기 하며 즐거웠다는...
그때 우리 버스 가이드 하셨던 분이... Masso 마사지샵 사장님이더라구요...
발리 여행할때 가보진 않았지만, 다음에 가면 꼭 들르기로 했답니다... (공짜로 해주신댔는데 ㅎㅎ)
발리에 또 가야할 이유 하나 더 만들은 셈이네요...
2주간 컴퓨터 없이 보냈더니 이제야 들어와서 흔적 남깁니다...
월요병 겪고 계시진 않으시죠?
퇴근 준비 잘 하시고 이번주도 홧팅 하는 한 주 되세요!!!
By Acou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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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떻게 엮이다보니 자카르타까지 가봤었거든요....
무지 심심했더랬어요......
자카르타 있을 때는 다시는 안오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 곳 마저 그리운 걸요.....
게다가 거기 가서 살 생각 까지 하고 있다니깐요...ㅎㅎ
한국 교민은 꽤 많다네요....
잘 다녀오셨으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