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저도 오는 6월하순경에 발리여행을 떠나는 사람입니다.
이곳 저곳 신뢰성있는 곳에서 들은 정보로는 영어만 가능하시다면, 발리는 지역 특성상 가이드 투어는 안하시는 게 낫다고 하던데... 기사딸린 차만 렌트하심이 어떨련지요? 한국어도 조금할 줄 아는 현지기사분들 많다고들 합니당. 참고하셔요!^^

영어를 꽤 잘 하신다면 영어를 잘 하는 기사와 차량을 섭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붓 길가에 가면 택시 기사들 많은데 그중 몇몇은 영어를 꽤 잘하더군요. 가이드에 비해서 비용도 저렴하니 좋죠.

하지만 영어를 잘 못하거나 설명을 잘 못하는 기사들도 많으니 여러명과 이야기해 보고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할 겁니다.

그런면에서 한국말을 잘 하는 가이드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경험이 많으니 설명을 잘 하고 여러가지 일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일행중에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이 계서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것도 굉장히 큰 장점입니다.

제 경우 영어만 되는 기사와 다닐때는 아내가 심심해했지만 씨아롤씨와 다닐때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아하더군요.

다들 영어를 잘 하시고 여러 기사들과 협상할수 있으시다면 전자를, 일행중에 영어가 좀 불편하신 분이 계시다면 후자를 추천합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잘 고려하셔서 결정해 보십시요. ^^

우아~ 답글 감사드려요^^
가이드투어랑 기사딸린 차를 렌트하는거랑은 차이가 많겠네요~!
루트를 어찌 정해야 할지도 넘 고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