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투데이 자카르타 김동기 기자 = 최근 인기몰이에 들어간 인도네시아 바람소주가 자카르타 최대 유통체인인 'The Food Hall' 매장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 인도네시아 슈퍼체인인 자카르타 'The Food Hall' 매장에 입점한 한국식 소주 '바람 소주' [사진/자카르타 김동기 기자]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The Food Hall'은 자카르타에만 7개 매장을 갖고 있는 프리미엄 슈퍼마켓 체인점으로, 한국 주류로는 바람소주 판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 인기와 잠재수요에 따라 와인이나 맥주 등을 제치고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한 다른 슈퍼마켓 체인과도 최종 협상중에 있어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교민들은 바람소주사(社)가 자카르타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과 Kem Chick's에 이어 The Food Hall의 모든 매장에 입점을 함으로써, 인도네시아 현지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다.

한편, 바람소주가 판매되는 'Plaza Senayan'은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에 들어갔으며, 'Plaza Indonesia'는 서양 사람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세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