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박9일간의 발리 여행의 컨셉이 호텔과 서핑이였던만큼 서핑하기 좋은 호텔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쿠타에서는 하드락호텔과 라마다 빈땅호텔을 추천하고
짐바란의 인터콘티넨탈호텔을 강추합니다.

버노아와 누사두아지역의 호텔비치들은 파도가 좀 약한 것 같더라구요. 물론 파도가 매일매일 다르긴 하지만...

다음에 애인과 같이 간다면 인터콘티넨탈로 할 생각입니다. 파도타기에도 너무 좋고 수영장도 비치와 너무 가깝고
바로 옆엔 짐바란 시푸드 레스토랑들이 널려있구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숏보드만 빌려주는데 롱보드를 빌리고 싶으시면 옆 시푸드 레스토랑 점원들에게 얘기하면 2시간에 50,000루피아면 흥정 안하고 빌릴 수 있습니다. 흥정하면 더 싸게 빌리겠지만 전 별로 흥정 안하고 다녔습니다.

짐바란에는 특별한 관광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주변에 포시즌리조트, 리츠칼튼 등이 있고 누사두아와 버노아가 가깝다는 정도? 버노아에서 해양스포츠 하구요.

아무튼 서핑을 하시되 좋은 호텔에서 하실 분들은
1. 인터콘티넨탈
2. 라마다빈땅(근처에 워터붐 파크와 디스커버리 쇼핑몰이 있는데 번화가 주변이라 위치도 좋고 호텔 가격도 저렴하고 최근 리노베이션으로 시설도 좋음,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 플라잇 어텐던스 숙소이기도 함)
3. 하드락(가격에 비해서 별로 권하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쿠타 번화가에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