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유여행 중 2박을 사양사양 홈에서 숙박했습니다. 메일로 먼저 예약했구요... 방갈로 독채 하루 25만루피구요.

2박이상이면 공항에 픽업나와주십니다.

저희가 사용한 방갈로 독채는 생각보다 많이 작았습니다. 정말로 침대외에는 다른공간이 거의 없구요. 화장실이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방음이 너무 안되서 화장실에서 옷입는 소리까지 다들릴정도라서 좀 난감하더군요.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사진만 보고서는 싼가격에 풀빌라를 이용할수 있겠구나 하고 기대가 컸는데..기대가 너무 컸었나봐요.

정말로 그 가격 이상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주변에 정말로 아무것도 없어서 오전에 풀장에서 수영하고나서는 할게 없습니다.

물론 택시불러서 시내(?)로 나가셔야 하구요. 들어올때는 택시기사분들이 잘 모르셔서 사양사양에서 주는 약도 보여주면서 오셔야합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구요... 한식으로 나옵니다. 홈스테이에 같이 숙박하시는 분들이랑 같이 식사를 하셔야 할때도 있습니다. 물론 아침 일어나는 시간이 제각각 이긴 하지만요.

결론을 내리자면 그냥 싼가격에 장기간 숙박하기에는 비용적인 면에서는 장점이 있구요.. 사진만 보시구 싼가격에 풀빌라를 이용할수 있겠구나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저렴한 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요 가게 맞으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사양사양홈 입니다.

집에서 일도와주시는 아주머니의 아들입니다. ^^


저희가 사용한 방갈로 독채입니다. 다른곳은 들어가보질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