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날씨는 무척 습하고 태양에 타들어가버릴듯한 날씨.. 하지만~ 그늘은 매우 시원함..
M여행사의 패키지로 여행을 갔기에 패키지 내용중 우붓, 수공예품점, 폴로매장등을 방문.. 여행사 차로 이동하여 거리와 시간을 고려하기 어려움..
아침식사는 숙소내.. 음식.. 종류가 별루 없고 7~10시까지가 아침먹을 수 있는 시간이지만 늦게가면 안그래도 없는 음식 더 고를 처지가 못됨.. 계란 후라이가 이렇게 좋아질 줄을 몰랐음.. 사진앞에 있는 종이가 있어야 아침을 먹을 수 있고 볼펜으로 체크해줌..
오전 자유.. 풀장으로 슝슝~~~ 메인 풀장이 하나 있긴한데 깊이가 150.. 까치발서고 있어야했던 아픈기억.. 어린이 풀장이 붙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이용하기는 매우 좋을 듯 싶음..
바닷가는 약간의 파도가 있었음.. 물위에 왠 건더기(?)들이 많았던지 바다수영하고 놀기엔 쫌.. 찝찝했음..
점심은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이라고 함.. 우린 배가고파서인지 접시를 싹~비웠는데 다른사람들은 반밖에 안먹었음.. 우린 너무 잘먹어~~~~
첫번째 방문장소 수공예품점.. 예쁜것도 많고 다양한 전통물건들을 볼 수 있음.. 하지만 가격은 쎄다는거.. 음료수 공짜..
두번째 우붓시장.. 부르는 값의 1/3으로 깍아도 흥정 가능.. 계산기 가지고 가면 매우 편리함.. 망고스틴 살때 덤탱이 안쓰도록 신중을 기해야할듯.. 이날 1KG 얼마냐는 질문에 80,000RP라고 말함(상인도 말하고도 쑥스러운지 내 눈치를 봄).. 깍아서 30,000RP에 구매했지만 양이 매우 적었음..
우붓왕궁.. 매우 작고 아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것.. 꽃꼽고 이상한 행동을 펼침~ㅋㅋ
세번째 폴로매장.. 다른 매장의 폴로가격을 몰라 비싼지 싼지 구분을 짓지못함.. 매장은 깔끔.. 냉커피주는데 맛있음..
일정을 마치고 저녁먹으로 가기전 대형슈퍼에 들려서 이것저것 물건을 구입.. 어느 슈퍼인지는 모르겠음..
다른멤버를 기다리며 찌짝(?) 맞나 모르것네.. 음냐.. 발견..
저녁먹은 식당 앞에서.. 여기주소 JI. DANAU POSO NO. 1A SANUR - BALI, PHONE : 7420548
식당 음식이 깔끔하고 종류도 많고 맛있었음.. 여기 주인인 70대 할머니의 음식손맛이라고 함.. 우리가 갔던 현지여행사의 대표가 할머니의 딸이라고 함.. 한국에 사무실이 있다고 난중에 자유여행오면 이쪽을 통해서 오면 잘해주겠다고 홍보하심.. 현지서울사무소 파라다이스 발리 투어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58번지 두산위브 파빌리온 1034호 02-2198-5377~5381 (명함을 받아서 알고 있음)
같은 팀원들끼리 식당에서 회의함.. 깨짝댄스안보고 숙소에 들어가서 자유시간 갖기로 함.. 우리는 센트로로 고고~
책에 있는 레몬트리에서 200,000RP(2시간) 아로마테라피 마시지 받음.. 거기서 주는 바지만 입고 홀라당 벗음.. 부끄부끄..
마사지 받고나니 시간이 넘늦어 빵만 사들고 들어옴.. 센트로에서 뿌뜨리발리까지 택시 65,000RP
오늘 산 물건..
우붓시장에서 원피스 두개구입.. 200,00RP 더 깍을걸.. 아쉽당.. 한벌에 200,000RP부르는거 두벌에 구입.. 근데 생각해보니 더 깍을수 있었는데.. 슈퍼에서 간단하게 먹을꺼 구입.. 사진엔 없지만 이날도 빈땅맥주 마니 샀음..
우붓시장에서 100,000RP로 구입.. 손잡이가 천으로 싸여있고 부서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구입.. 밖의 색상은 물들인거라서 다른물건이랑 붙여놓으면 색깔 묻어나니 조심해야함.. 참고로 똑같은거 면세점가니 120,000RP였음.. 비싸게 주고 산거 같음.. 유명한 브레드토크 빵..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음. 난 머핀이 쥑여줬당~ㅎㅎ
우붓시장에서 150,000RP 구입.. 근데 남들이 모두 비싸게 샀다고 함.. 난 흥정에 소질이 없나보다.. 계산기 열심히 두들려서 깎았지만 비싸다는 얘기만 듣구.. 역시난 까르푸 체질인가보다..
humble81
Lv.3
2008.05.23 14:04
추천:11 댓글:6 조회:3,582
부부가 아주 행복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