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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zeepmam Lv.25
2010.04.21 00:38 추천:6 댓글:3 조회:2,214
  
   5일 연속 클럽을 달려줬더니 체력도 바닥이 되고.. 결국 감기 몸살로 데이트도 못하고 몸져 누워버렸다 ;-)   
   M bar Go 서 만난 jina .. 담날 블루포인트 베이간다구~~ 7명중 5명은 숙소서 쉬구 둘만 잠깐 놀러 나왔댄다~
  꾸따가 거기서 거긴대 발리서는 그날 첨이자 마지막으로 보구~~ 그래도 반가웠다.
  
  ㅋㅉ이 좋아하는 Sky Garden .. 이번에 제대로 섭렵하고 ~~
  건물하나가  층별로 몽땅 클럽이다. 층별로 음악이 다르니 취향에 맞게 골라 놀기엔 좋은곳~~
  요기서 놀다 개념을 찜쪄드신 웨스턴 girl 땜에 열 받아 발리까지 가서 육두문자 지대 쏴 주시고..;-)
  육두문자는 한국말로 해도 알아듣는 센스 ??  ..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성질머리라 엄청 참았다..
  잘못하면 자카르타 한국 대사관서 발리까지 출장 올일이 생길까봐...
   
  Bounty Ship ~~~ 금욜 밤에 가면 눈요기 쏠쏠한 쇼 !!! 를 볼수있고 ..
  발리의 몸짱이신 분들이 대거 나오는 muscle man show ~~ 한국도 몸짱은 차고 넘치니 썩~ 감동은 없으시고 ...
  그래도 웨스턴 언냐들 열광하시고 ~~;-) 리오 카니발 분위기의 무희들도 나오고  나름 비보이들도 출연하고~
  그치만 뭔가 부족해~~~웨스턴 가족들이 단체로 나들이 오시는 클럽 Bounty Ship~~
  역쉬 .. 우리랑은 문화가 다르구나~~필 받은 딸래미 막춤에도 흐믓하게 바라보시던 엄마 와 아빠~~ 
  클럽서 놀다 먹는 플레임 버거는 왜이리 꿀 맛인지 .. 근데 빵이 공갈빵같다.. 크기만 크고  속은 비어있는 ..
  생각해보니 가격도 안싸네~~~ 맥도널드랑 비교해보니 .. 그래도 맛있당  ~~~
 
  그렇게 꾸따의 아쉬운 하루 하루가 지나갔다 ..
  이렇게 아쉬운데 신양과 이틀뒤 들어온 신양 동생은 기어이 로비나를 가 버렸다..
  쁘라마 버스를 타고 ~~ 가지 말라는 언니들의 협박과 야유와 회유를 뒤로하고 ..
  좋단다 ~~ 쁘라마 ~~ 밥도 주고 ~~ 그리고 전화 왔다 .. 
  버럭하며 언니 !!! 요기 물빛이 왜 이래 !!! 스노쿨링 할수가 없어 !!  
  그렇지 ... 로비나 비치에선 스노쿨링 바로 못하지 ... 깜박하고 얘길 안했구나 .. 니네 한국서 스노쿨링 장비도 가져왔지..
  
  그렇게 로비나로 신 sisters 를 보내고 ㅋㅉ 이랑 뒹굴대던 마사인 수영장 ~~~ 
  어 ?? 쟤네가 요기 묶었나 ?? 며칠전 봤던 남녀 커플 이다 ..
  한국사람 같다던 ㅋㅉ과 신양말에 나는 저 샤기컷은 분면 재팬이야라 우겼던 ..엄청 큰 소리로 대놓고 말했는뎅.
  수영장서 열심히 수영 하신다 .. 그것도 접형으로 .. 
  순간 들리는 한국말 ~~~ 한국사람 이네 ??  

  그날 저녁 그 커플과 저녁을 먹고 알고 봤더니 커플이 아니란다. 
  남자애는 재익이 ~~ 여자는 타샤 ~~ 시원이랑도 아는 사이라 시원이도 불러 맥주 한잔하면서 놀다
  필받아 마사인 수영장서 새벽수영하다 경비한테 혼나구 쫒겨나구.. 이그.;-)
  타샤는 오픈워터 자격증 따러 왔다구 며칠후 한국 남자분이랑 같이 하기로 했단다.
  ㅋㅉ인 계속 우리도 뭔가 하나 하자고 하는데 ... 말만 ... 둘다 의지가 박약이라..말 뿐이였고~~
  그래도 넌 바이크라도 타는거 해넣구 갔잖아~~~ 난 뭐니 ~~ 
  마사지는 열심히 받고 다녀서인지 어깨 뭉치고 교통사고 땜에 생긴 허리랑 목 디스크는 많이 좋아졌다..
  
  아~~~근데 같은 뱅기 타셨던 한국 분들은 어딜 가신건지 .. 꾸따서는 볼수가 없어..
  유일하게 타샤만 만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