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2005.09.05 16:32 댓글:4 조회:1,802

나중에 후기에 자세히 적겠지만..
자카르타 경유하는 비행기 탔는데 덴파사 비행기를 놓쳤답니다;;
다행히 같은 스케쥴의 캐나다 여성 레아를(그녀도 놓쳤습니다) 만나서
그녀가 저흴 구해줘서 어렵게 어렵게 발리에 도착했어요 ^^;;
어디가나 어리버리합니다 저희 둘 ㅋㅋ

어제는 울루와뚜 짐바란 갔다가
오늘 드디어 써! 핑! 을 배웠어요 
이거 정말 죽입니다.. 내일 차량투어 하고 모레는 누살렘봉안가는데
맘같아서 우붓도 취소하고 몽땅 꾸따에서 서핑하고 싶은 마음이 ㅜㅜ 정말.... 마구마구 듭니다

단 두번만에 서주는 센스도 보여주며 ㅋㅋㅋ 너무 낮은데까지 타고 왔다가
모래바닥에 엉덩방아 쪄주는 씨추에이션도 보여주며 ㅎㅎ 암튼 너무 재미있습니다

왜 한달씩 와서 써핑을 하는지 아주아주 이해됩니다..

발리에 와서 스케쥴을 너무 빡빡하게 잡지말라던 어느분에 말씀이 가슴에 콕콕 박히며
열심히 후회하고 있는 아줌마 ㅋㅋ

재미있게 놀다가 또 글남기겠습니다 ^^
(말솜씨가 너무 없어;;;; 횡설수설 하다 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