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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5.10.05 03:50 댓글:19 조회:1,873

길 위에서 만나고 깨닫고 미치고 되돌아보는 삶에
여전히 매혹되어 있는 경미리는 늘,,발리를 생각하며 삽니다.
어제도.그제도 발리가 테러에 무참히 당하던 그날도.

테러 소식을 듣고는 
갑자기 가슴이 아파지고 머리가 복잡해지고
손놀림을 빨리하여 국제전화를 넣어보지만 전화는 불통이고,,
뉴스나 인터넷에서 진정되는 기미를 보여주는 기사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많이,,놀랬고 경악을 금치못했지만 이보다먼저~
발리에서 부상을 당해 한국으로 돌아오신 분들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고,,
무고한 인도네시안들의 처참한 죽음앞에 애도를 표합니다.

오늘, 
신문을 보니
어느 한 여행사에서 4박6일 발리페키지 상품을 299,000원에 내놓았더군요.
하다터면 광고보자마자 예약전화 넣을뻔! 했습니다.

하지만,,예약이된다한들 발리로 떠나지 못할게 뻔~하기 때문에 
바늘로 허벅지를 찌르는 아픔과 똑같은 아픔으로 참고 있습니다..
왜냐믄요..
저는 요즘 매일매일 과제에 치여서 사느라 새벽 3시전엔 절대! 잠들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고
이 과제가 끝날려면 11월말이나 되야하는데 그 전까지는 발리여행은 꿈도 못꾼다지요..

신문에서 광고를 안봤으면 모를까 싼 가격의 발리 페키지상품 유혹은
테러 이 후 어수선한 발리분위기를 뻔히 알면서도,,
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군요.
아무래도 발리로 떠나고 싶은 이노무,,고질병은 정말!! 없어지지 않을건가봅니다..펴~~~영~~~~생

그래서 말인데요..
발리 다녀오신분들,,혹은 저처럼 발리가 그리운분들..
서울에서 번개를 통해 '발리 그리워하기 수다 한 판!' 찐~하게 늘어놓은 기회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간혹,회원님들께서 저에게 쪽지로 번개제안을 하시는데 지금이 바람잡이로 나서야 할
때인것 같아 살짝쿵! 운을 띄워봅니다...

추신 : 경미리의 어설픈 번개 삐끼질 외면하지 말아주시고 덧글 또는 쪽지 남겨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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