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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5.12.02 11:51 댓글:9 조회:1,782
어제 도착했어요. 한달이란 시간이 그래두 길다면 길다고 생각했지만..정말 붙잡고만 싶었어요..이틀이라두 더 있고 싶어서 벌금까지 내면서 버텼는데..더이상은 무리여서 돌아왔어요. 
escape님 못 만나고 온게 많이 섭섭하지만..저 또 내년에 갈꺼니깐..그때 보면 되겠죠?
발리에서 사온 인도네시아 뮤지션 peterpan_taman langit음반을 어제부터 계속 듣고 사진만 멍하니 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가시는 분 계심 마타하리 레코드 점에서 한번 사서 들어보세요. 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50000rp 정품이라 좀 값이 나가더군요. 걍 DVD, CD 싸게 파는 곳에선 살 수 없구요..

슬슬 정리하고 사진두 올려보고 그래야하는데..자꾸 맘이 우울해지고..몸만 왔지. 맘은 발리에 두고 왔나봅니다.
이 시간쯤이면 항상 먹던 indonesia warung의 나시짬뿌르가 먹고 싶어요~단돈 6000rp(전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해서..)

악~~~~~~~~~~~~~저 워킹 홀리데이로 발리에 갈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ㅋㅋ아시면 제발 알려주세요~
길거리에서 자두 좋아요..ㅋㅋ굶어도 좋으니깐..거기서 살 수만 있다면..저 미친거죠??


balisurf.net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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