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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MaxFly Lv.12
2006.07.11 19:54 댓글:11 조회:1,396
토요일 오후에 입국해서 이틀을 시체로 지내다가 이제야 정신을 조금 차린 듯 한 맥플입니다. 

발리에서 10일간의 빡센 패들 훈련은 무사히 잘 마쳤는데 오는 12시간 비행의 어처구니 없는 냉방병땜시 고생을 좀 했내요. 

발리에서 보낸 10일에 남은 거라곤 검은 피부와 5키로 체중감량 양 어깨의 약간의 벌크 업(?)정도 이지만 

제가 보냈던 여행중에 가장 재미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뽀삐스1에서 2로 넘어가는 길에서 돼지 아줌마한테 성추행(!),배고파서 미고랭 2개 해치우니 비치보이들 다 
와서 놀랐던,이칸바카르와 한 로컬들과의 파튀~~,esc님과 함께 식사하던 닭집) 

후기엔 조금 모자라지만 많은 에피소드가 많았던 여행 이었습니다. 

아직도 눈 감으면 꾸따 파도가 아른거리네요.

Sampai jumpa_B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