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서울 도착해서 비몽사몽.....어제 정신없이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나니
오늘 겨우 한숨돌릴수있네요...
너무나 기다리던 발리여행 생각대로 즐겁고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결국 탈이 나(아마 더위를 먹은것같아요...너무더웠거든요)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할뻔 했어요.
전에도 여기서 글을 본것같았는데 거의두달전에
씨아롤과 데이투어약속을 잡았었는데 친구인 꼬망이 왔더라구요..마지막날 데이투어계획을 씨아롤과
상의해서 정할려고 햇엇는데 꼬망은 한국말을 못해서 상의를 거의 못하고 되는대로 움직이게되엇어요..
그런데 문제는 꼬망이 가져온차가 너무 후져서(이말로밖에 표현이안되네요) 에어컨이 정말 제대로나오지도 않은
아마 여기서 결정적으로 제가 더위를 먹은듯하네요...밖에서도 차에서도 앉아서 땀만 줄줄줄...
결국 마사지 받으러갔다가 그대로쓰러져서 거의 5시간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잇다가(그것도 마사지샾에서)
겨우 일어나 공항으로 왔네요...꽤오래전에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말도없이 꼬망으로 바뀐것도..차량의
상태가 너무 노후하고 좁았던것도....즐거웠던 여행의 마지막을 약간 힘들게 했던거같아요...
물론 꼬망도 친절하고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씨아롤과 투어를잡앗던것인데(차량의 상태나 크기..
언어의 문제등)..갑자기 바뀌어버린 이런부분은 개선을 할 필요가있지 않나 봅니다..
에구~간단하게 쓸려고 했는데 장문이 되버렸네요...
하여간 아직도 몸이 낫질않아서 죽만 먹고 있습니다...기력이 딸리네요...
회복되는대로 후기올리겠습니다....그래도 여전히 즐거운 발리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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