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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05.23 00:06 댓글:8 조회:1,648

 엊그제 귀국할때 가져온 망고스틴 3kg...

 공항 무사히 도착해서 동생이 몇개만 가져간다고 하여 알았다고 한 후......
 (동생은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관계로 공항버스타고 감)

 지금 막 망고스틴이 땡겨서 하나 먹으려고 찾아보니 와이프는 어머니께서 갖고 있는 줄 알고 있고,

 어머니께 늦었지만 전화해보니 너네가 가지고 있다고 하고... 저는 우리집 냉장고에 넣어져 있는줄 알고 있고...

 동생, 어머니 이야기를 주욱 들어보고 추적해본 결과...

 인천공항 도착층 11번 버스 게이트에 놓고 온듯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마조마 하며 힘들게 갖고 왔는데 이게 웬일이랍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주 한잔 마시고 좀전에 들어와서 갈증도 나고 하여 망고스틴 하나 먹고 싶었는데 아~~~~~~~~~~

 누가 줍어서 먹었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그대로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는건 아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휴 데킬라나 한잔 마시고 자야겠습니다. 

 아휴 이런 완전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