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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06.13 22:21 댓글:5 조회:1,473
이제 이사가 끝났습니다.
지난 사월 제가 발리에서 잼나게 있을때 우리 신랑이 집을 후딱 팔아버려서... 그렇게 이사 계획이 생기고 또 넘 맘에든 집에 생겨 더 넓혀 가자는 계획을 세웠지요...
근데 우리 신랑 너무도하시지 ... 10일동안의 긴 리모델링 공사 기간동안 우리 살집은 없이 후딱 집을 팔아버려서..(사실 계약 날짜 맞추려다보니..) 우리 아가들은 광주 친정에.. 난 공사 감독하느라 일도 휴가내고 날마다 공사판에서 노가다 뛰었지요...
이집 저집 전전 하면서 밥도 얻어 먹고 잡도 자고 가끔 넘 힘드면 아는 학부모 집에서 낮잠도 자고..공사판 인부 아자씨들이랑 일도 하고 새참도 같이 먹고 막걸리도 마셔가며 에너지 만땅 충전 했지요...
드뎌 이틀전 우리집 리모델링이 끝나서 이사 했습니다.
집난 5월 말 부터 지금까지 집없이 ...흑흑...
지금은 넘 좋아요... 7월 20날 출발 발리 한달 짜리 항공도 끊어 놓고 현지 아파트 렌탈, 기사 아자씨 등 모든 준비가 끝났지요...
이제 폼나게 발리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운동 해서 몸잔 만들고... 거시기 할라구요...헤헤..

제니퍼야! 그때 밥 잘 먹었다. 시간되면 금욜날 정모에서 보자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