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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06.29 10:31 댓글:7 조회:1,015

출근하자마자 발리서프를 로그인을 했던 3개월...

내일 예식 그리고 일요일에 드디어 발리로 떠납니다.

허니문, 첫 발리여행...

발리서프를 알게 되면서 3박은 5박이 되었고...

여행사의 프로그램은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발리서프와 함께 근무를 하면서 저의 계획은 아주 빡빡한 일정을 세우게 끔 해줬고...

2개월이 지나면서 여유로운 나만의 일정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준비하면서.. 질문 많이 안했습니다. 메모.. 안했습니다.

3개월 째 되는 오늘 읽기만해도 충분한가 봅니다.

신행 계획하면서 제 여친 몰디브 가자고 한거 겨우 꼬셔서 발리 정한 겁니다.(섬에 쳐박혀서 뭐 한답니까?)

제 여친 열라 바쁩니다. 하도 풀빌라 노래를 불러서 제가 추천한 풀빌라 중 지가 고른 것 밖에 없습니다.

이 것외에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가끔 만나서 제가 떠든 내용밖에.. 

제 와이프 될 사람 발리에 대해 준비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 후기 읽어보면 여성분들이 꼼꼼하게 프린트, 메모 준비해서 다녀 오시던데... 솔직히 부럽습니다.

전 제가 계획한 일정표와 인사이드발리 책 그리고 제 머리만 믿고 갑니다. 

3개월 동안 회사 컴퓨터 하단에 항상 balisurf.net::.... 있었으니 메모 할것도 없더라구요.(귀차니즘 일수도..)

오전에 빌라에서 쉬고 점심먹고 놀고 이게 제 일정의 기본입니다.

오늘 일찍 퇴근하면 발리서프에 인사도 못 드릴 것 같고 해서 회사에서 글을 씁니다.

짐 하나도 못 꾸렸습니다. 오늘 짐 싸야죠.ㅎㅎ  

7/1~7/6 동안 발리에서 회원분들을 뵐지 모르겠지만...

축구 져지(유니폼) 입고 다니는 사람보시면 저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7/1~7/6 사마야3+바이스로이2 첫 발리 신혼여행 잘 다녀 오겠습니다.

balisurf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