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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07.07 12:16 댓글:4 조회:1,317
balisurf.net photo

7/1~7/7  5박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신혼여행이라 실수를 범하기 싫어 빌라 외의 옵션, 프로그램을 다 지우고 제가 하고 싶은데로 다녔습니다.
첫 발리여행이지만 3개월간의 발리서프홈피를 지겹게 드나든 결과, 가이드조차 저에게 말을 못하더라구요.
"담번에는 항공권만 끊어 오시오"(북한말투) 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발리 참 좋더군요. 
제 느낌은 발리서프에서 간접적으로 본 후기를 보고 너무 기대했던것일까요?
뭐 그다지 크게 너무 멋지고 좋은 곳이라고는 들지 않더군요. ㅎㅎ (준비 하나도 않한 마눌님은 대 만족이였답니다.ㅡㅡ;)
5박7일 동안 그 내면엔 씁쓸한 얘기도, 알고 가도 생길 웃지 못할 해프닝...우붓에서 오토바이 사고 낸일... 
당장이라도 사진한장씩 보면서 많은 얘기를 꺼내고 싶지만 ... 오늘 아침에 도착해서 참 할일이 많네요.

결혼식 뒷정리와 집, 짐정리가 끝나면... 짧은 5박7일간의 일들이 다 기억이 날까요?

암튼 즐거운 신행에 큰 도움을 주신 발리서프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