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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07.08 20:00 댓글:4 조회:1,66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이번여행은 무척힘들었습니다....
출발하기 3일전 집이 계약되고 출발하루전 이사를 하는 최악의 스케줄이었습니다....
6월30일 이사짐과 여행가방을 동시에 꾸리고 7월10일까지 보관을 부탁한 다음 (날짜가 안맞아서)지금 서울 호텔에서 
급하게 올립니다...
7월1일부터 7일까지 발리에 있다가 오늘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세번째 방문한 발리는 따뜻한 어머니의 품처럼 저를 포근히 안아 주었습니다...
우붓의 따뜻함과 정겨움에 눈물이 났고 그곳의 음식에 행복했고 나의 발리인 친구 다르마완에게 감동했습니다.
정말이지 하고 싶은 들려주고 싶은 가슴아픈일도 많았습니다...
이제 이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천천히 사진과 글이 정리되는 대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스미냑의 새로운 숙소 소개와 그곳의 친절한 스탭들, 식당과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가이드까지....
파인다이닝을 좋아하시는 분은 기대하셔도 좋을것입니다.....
식비로 무려 600만 루피아도 넘게 썼습니다.....( 워낙 먹는 것에 목숨을 걸어서^^) 
우붓과 스미냑의 좋은식당을 많이도 갔습니다...
발리는 도대체 어떤곳이기에 저를 이토록 끌어당길까요?
모르겠습니다.....   그것을 알기위해 또 가야 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