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2007.08.12 18:46 댓글:9 조회:1,435

원래 한달 일정 이였는데... 예정보다 10일정도 빨리 돌아왔습니다.
우리 신랑의 급한 연락 때문에... 전 한국에 큰일 난줄 알았습니다. 근데 막상 와보니!!! 이런 빨리 오게 하려는 계략일줄야!!
암튼 20일 까지 밥, 빨래 모든 걸 파업하고 우리 신랑에게 "난 20일까지 발리에 있는 거다!! 휴가중이니 날 봐도 아는 척도 하지 마라.. 지금 당신 앞에 있는건 내가 아니라 내 환영이다!!" 라고 말해 놓고 짐도 안풀고 수영복에 싸롱입고 썬글라스끼고 가끔은 빨래판 위에 서서 썰핑 포즈도 잡아보고 시위하며 다음 여행을 계획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리 여행은 참 즐거웠어요.
특히 로비나의 하루밤은 넘 아쉽고 눈물 날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밤하늘 가득한 별들과 돌고래들의 거친 숨소리.... (멜카 호텔엔 돌고래가 있거든요)
암튼 넘 황홀해서 밤새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테라스에 싸롱 한장 깔고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보며 노래도 부르며 별자리도 찾고 빈땅도 마셨지요.
그렇게 새벽이되니 바로 아래 풀장에서 돌고래들이 점프하며 재롱을 피우더군요...
아무튼 잊지못할 추억의 로비나 였습니다.
정리 되는대로 후기 올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넘의 신랑을 살려놔야 돼남?
아님 다음달에도 확 발리로 한번더 떠버려?
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9 남량특집-발리 [11] katherine 04.27 1,868
1458 날짜가 다가올수록 설레여여~ ㅎㅎ [18] selna 02.21 2,811
1457 날짜 확정ㅋㅋ 아직 많이 남았지만 저도 갑니다.!! [16] 꼬망 06.22 1,357
1456 날씨가...... [13] 와얀 05.04 2,244
1455 날씨가..... [1] brown1972 07.09 1,874
1454 날씨 참고하고 일정잡으세요.. reezo1 03.05 1,208
1453 난 정말 나쁜 엄마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다!!! [10] katherine 11.09 1,702
1452 난 많이 멍청하다... [3] 꼬망 08.15 1,263
1451 낙원 발리에 드리운 그림자 : 출처- 코리아 리얼타임 [4] zihen09 04.16 3,116
1450 나홀로발리여행을 시도합니다...^^*일정은 5월10일~~5월14일or5월15일... [2] bluerain0929 04.20 1,379
1449 나이트 라이프! [8] lifesave 08.13 3,488
1448 나이지리아전 디바앞 스웰까페에서.. [4] 라이언 06.21 1,823
1447 나의 몸도 발리를 느끼는지 벌써부터...... [3] katherine 03.25 1,036
1446 나의 두번째 신혼여행... katherine 02.25 997
1445 나의 11월 인도네시아 계획은 ... [7] katherine 11.19 1,382
1444 나의 뽀빠이~~~와얀님~~~*^^* [10] ROXY GIRL 12.20 1,484
1443 나에겐 넘 어려운 여행후기.... [1] zeepmam 04.08 1,871
1442 나에게 사기쳤어요 까자네무어 풀빌라 [12] yje1204 06.03 3,975
1441 나만의 환율계산기 hsk0627 10.31 4,397
1440 나만 몰랐었던 연필의 비밀... [17] katherine 03.01 1,553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