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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08.17 00:14 댓글:3 조회:1,124
나의 휴가는 언제 오나 손꼽아 기다렸는데..다음주 화요일~ 얼마 안남았네요~

기대와 설렘과......잠못이루는 이 습관. 여행갈때는 늘 어린아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매번 발리서프에서 도움만 받다가 이번엔 정말 나도 무언가 하나라도 얻어와서 회원님들에게 풀어놓고 싶은데~~

자신이 없습니당......;-)

몇일째 잠이 안오네용.

오늘 머리를 했는데...의도한 바와 다르게 뽀글 뽀글 머리가 나왔습니다..이머리를 하고 수영하면 진짜 웃길거 같은데..

물 묻으면 완전 더 뽀글 뽀글...아줌마 같을텐데... 별걱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여행을 준비하는 그 순간인것 같습니다.

물론~ 여행을 가서도 신나게 잼있게 놀아야겠죠. 하지만 저는 여행을 준비하는 이 순간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일정표를 짜면서, 호텔을 예약하면서, 항공을 예약하면서, 입을 옷가지들을 정리하면서, 저는 벌써 발리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벌써 망고스틴 100개는 먹은거 같습니다..^^;;

빨리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서 오랜만에 끄적이고 갑니다..

회원님들 모두 좋은 저녁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