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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10.21 01:42 댓글:7 조회:1,284

처음 발리를 갑니다 .11월12일에 출발~~~~~
그것도 자유여행으로 ... 더군다나 영어도 못함서 ㅡ.ㅡ;;; 
발리는 영어를 잘 못해도 일본어로도 거의 통한다고 해서 용기내서 자유여행을 결정한겁니다 ㅋㅋ
긍데 그게 문젭니다 
두어달 전부터 발리서프를 알게된 나 
하루에 열두번은 더 들락 날락 거립니다 ;;;
옛날 후기서 부터 리뷰 등등 눈이 뻘개질정도로 읽고 또 읽습니다 ㅜ.ㅜ;;(재미있어요 ㅡ.ㅡㅋ)
완전 중독입니다 ..왜케들 잼나게 글을 써놓으셨는지 .. 아우~~~~
새벽까지 읽다가 아침에 남편 밥도 못차려줄정도로 못일어난다능......
신랑왈 : 발리 안가도 한국에서 발리 10번도 더 갔다왔네 ~~~?  이렇게 비꼽니다 (티켓부터 숙소정하는거 암것도 안한 신랑;-))
울 남편은 쇠주만 가득가득 사가지고 갈거랍니다 ;;;; (울 부부는 술을 너무 좋아라합니다 ㅋ;-))
누군가 써놨더라구여 
영어 못해도 꿋꿋이 자유여행다니신다던 그분 ~~~ 수첩이랑 펜만있음 해결다 된다고 하시던분~~~ ㅋㅋ
거기에 누군가 리플달아놨떠군요.  택시 기사분한테 비행기그림그려줬는데 갈매기인줄알고 선착장에다 내려줬다고 ㅋㅋ
그거 보고 무쟈게 웃었습니다 . 바로 저를 보는듯했거덩요 ㅋㅋㅋㅋ
일본이외에 맨날 패키지만 고집했던 나 .... (사실 겁나요 ㅠ,ㅠ)
다행인건 발리를 여러번 갔다오신 eunk77 님한테 도움을 많이 받을듯 해요 ㅋㅋㅋ 저한테 낚였어요 크하하하하하
모르고 가는것 보다 이것저것 가고싶은곳 먹고 싶은곳 등등 공부해서가도 헤매기일수인데...
그래서 발리서프를 아주 구석구석 휘집어 놓고 머리에 담아가고 가슴에 담아가고 수첩에 담아가볼려고 합니다 
전자계산기랑 수첩이랑 볼펜으로 무장하고 말안통하면 하나씩 꺼내들죠~~ 머~~ ㅎ ㅔ ㅎ ㅔ ㅎ ㅔ
한국 아짐은 용감했다 ~~ 아자 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