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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안녕하세요..
저녁에 EVA 항공 타고 공항 도착해서 트랜짓 호텔에서 공짜로 제공하는 인터넷으로 글 남깁니다.

EVA 항공에 대해서 간단하게 평 하자면..
일단 모 비행기는 A330 으로 깨끗하고 2-4-2 배열을 가지고 있으며.. ( 이건 발리가는 비행기도 같은 기종이라고 하네요 ) 
가루다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맥주는 하이네켄, 기린, 이름모를 맥주 .. 3가지를 주네요. 땅콩 달라고 하니까 5봉지를 한꺼번에 주고..^^

개인별 모니터가 달려있어서 영화를 볼 수 있으나.. 한국어 자막은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네요.
오늘 보니 변신자(트랜스포머)를 하고 있구요. 전 그냥 책읽었습니다. 
오락은 소도쿠, 오목 등등 여러가지가 있네요.. 내일 발리갈때 함 이용해 봐야 겠습니다.

기내식은.. 국적기보다 한참 떨어집니다. 닭밥이랑 돼지고기스파게티가 나왔는데.. 특히 스파게티는 편의점 전자렌지에 먹는 스파게티보다 못한게 나오네요..-.-;;(예전 가루다 차일드밀 생각났음..)  닭밥도 모 딱히.. 

하지만 가격대비 강추 되겠습니다. 우리가족은 성인은 407000 + 98000(TAX) 이렇게 왔습니다. 애들은 성인요금의 75%니까
33만원대로 결제한듯 합니다.

공항에 면세점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화장품이나 기타 인천공항 면세점이 카드 할인받고 모 이러면 좀 더 싸네요.

트랜짓 호텔은..흠.. 말그래도 잠시 있다 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방 크기는 큽니다. 더블룸에서 침대 붙여놓고(바퀴달려있습니다.) 4명이 잘 예정입니다. 애들은 지금 자고 있구요. 4명이 약간 비좁지만 잘 수 있습니다. 공짜 커피도 주고. 서비스는 모 그냥저냥 이지만 결정적으로 화장실이 문제네요. 샤워 수압도 그렇고 물도 잘 안내려가고..
애들 없고 젊으신분들은 그냥 공항에서 주무셔도 될듯.. 여기는 긴 의자가 정말 많습니다. 그냥 담요 하나 가지고 오셔서 주무시면 될듯 합니다.

앞으로도 인터넷 연결될때마다 기록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머리가 안따라줘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기록을 남겨놓겠습니다.
궁금하신점은 추후 다시 인터넷 연결될때 기록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