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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우붓의 떼갈사리에 예약 mail 보냈는데..
내용은 카드결제 말구 현금으로 직접 가서 하겠다고 보냈더니만,
아 글쎄 5장의 영문 서류가 떡하니 왔다...해석하느라 머리에 뗌통 생길뻔했다..;-)

내용인즉...
2005년부터 규칙이 변경되어서 예약시 반드시 비자 or 마스타 카드로만 지정된 은행에 완불해 줘야 한단다...
그러니 나의 요청은 유감스럽게도 받아줄 수 없다는거..규모가 작은 호텔인 관계로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담서 
너그러이 이해해달란다...(음...이해는하지...만서도...내 사정이 있어서리..)
나에게만 특별히 대할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요구를 따르라 한다.. 
그리고 픽업은 별도 지급해야되고(우붓 외 지역)... 엥? 5장 핵심요약하니 겨우???!!!

그래서 또 보냈다...
끝까지 나의 고집을 밀어붙이는 내용으로..대신 2일에서 5일로 기간을 연장하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왜.냐.면....난 비자나 마스타가 없다...국내용 비씨만 있다.. 우렁된장! 이거야 설명하자니 팔리고..
암튼 안되면 말지뭐..호텔이 거그만 있나?  마사인은 군소리없이 바로 오케이더만...

기다려 보자 답장이 뭐라오는지...
우는놈 떡하나 더 준다는 심정이면 타협안을 받아들일 것이고, 아님 말구..
덕분에 간만에 사전찾아서 공부좀 했다..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