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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12.07 13:16 댓글:3 조회:1,461
발리서프 통해서 나름 정보도 갖고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사 통한거라 재미도 별로고 해서 후기 안올리려다가..그래도 정보도 조언도 얻었는데 감사인사라도 드리는게 도리일 것 같아서 이렇게 재미없는 글을 적습니다..죄송..

한창 예약할 때 제가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고민끝에 그냥 여행사에 맡겼거든요..

딴중베노아 쪽 까마비치에서 묵었는데..숙소시설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여행사..정말 비추더군요..

발리서프 책을 가지고 간 터라 가이드를 설득해서 마지막 날 4시간 정도만 꾸따시내를 관광했습니다.

그 4시간이 4일의 시간보다 훨씬 재밌었는데..

사진도 다 흔들리고 올릴게 없네요..죄송..

후기를 보니 신혼부부님들도 자유여행으로 너무 재밌게 다녀오신듯 한데..지금와서보니 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이달부터 꼭 적금들어서..1년뒤에 꼭 다시 찾아가서 한(?)을 풀고 올게요..ㅠ.ㅠ

그땐 다른 회원분들께서 즐거워하실만큼 재밌는 후기 꼭 올리겠습니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발리서프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발리관광,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