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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와얀 Lv.23
2007.12.15 16:58 댓글:13 조회:1,817
대망의 15일 토요일 한국에선 발리섶 송년 파뤼~~가 벌어지는날......흑흑흑 ㅠ.ㅠ
말없는 아락 4병이 왠지 나의 뒤통수를 자꾸 끌어 당긴다..
애석 하게도 서울로 보내려던 저 녀석들은 운반책 준비에 실패한 주인덕에 서울 구경못했다.
짜식들 발리에 있으면 그냥 흔하디 흔한 전통주일 뿐이지만 만약에 서울 입성에 성공했더라면 
아주 고귀하고 고귀한 어떤 주류 도매상에서도 구하기 힘든 수입 양주(?) 대접을 받았을 텐데.
그것 뿐이랴? 또 이녀석들을 고대하고 계셧을 많은 발리 마니아들에겐 임금님이 하사 하신다는 어주에 가까운 기쁨을 
줄수도 있었을것을.....   쯔쯔쯔....
말없는 아락들이 나를 원망하는것 같아 괜히 미안하다.. 
아니 그들 보단 한국에서 한상 떠억~~ 차려놓고 와얀이 보낸다던 아락은 어케 된거냐고 분명히 물어보실 
발리섶 회원들께 더더욱 미안하다....
아 그럼 결국 저들이 가야 할곳은 단 한곳....
오늘 저녁에 레몬과 스프라이트 몇병 사다가 나홀로 파뤼~~나 해야겠다....
아니면 말그대로 Malam Minggu 인디 늦은 밤에 엠바고 앞이나 서성 거려 보끄나?????????
누가 또 알어 ?  발리섶 회원중에 내 아뒤 기억하고 계시는 분이 계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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