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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03.31 19:54 댓글:11 조회:1,907
하 하 하 ;-)

잘들 지내고 있지요?
전 지금 사누르 어느 바에서 스트로베리 크러쉬 한잔을 마시며 이 글을 쓰고 있지요.
너무나도 평온하고 아름다운 발리의 밤 입니다.

요즘 발리는 가끔 빗발이 흩날리기도 하지만 그리 심하진 않내요.
루피 환률도 1$ = 9150 정도를 유지하고 있구요.

이번엔 아주 숙소를 덴파사에 있는 집을 하나 한달 렌탈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웃들도 모두 현지인들 이구 ... 오늘 아침밥은 소또 아얌과 음료수 밥 이렇게 800원에 해결 했고...
현지인 동내 라서인지 물가가 싸구 근처에 시장도 있구 조금만 가면 덴파사 아카사카 클럽도 있구.. 가전제품. 옷. 쇼핑 가게도 참 맣아서 좋더군요.
가끔은 의사 소통이 어렵지만 그냥 가져온 인도네시아 사전 들이 밀면서 이야기 한답니다.

참 얼마전 ESC님께서 올린 박소 집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가끔 가지요.
참 맛있더군요. 늦게 가면 문닫고 없을 정도로요..

한 2주 정도 열심히 IALF에서 도서관에 죽치고 있다가 가끔은 현지인 친구들도 만나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엔 족자에 다녀올 생각 입니다.
다녀와서 또 가격이랑 정보 올릴께요.

그럼 잘들 지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