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2008.04.16 01:16 댓글:3 조회:1,807
드뎌  한국에 왔다.
사실은 일욜날 출발 월욜날 아침 도착인데....
가루다의 실수로 하루 더 있다 왔다.
일욜날 우철이랑.. 막내랑.. 이렇게(학은 어디론가 날라가고 없었당~~) 아지사이에서 맛나게 마지막 점심을 먹고...
떠날 준비...
발리 라투에서 마사지도 받고... 딴중 삐낭에서 랍스터 산거 네마리.. 생선 한마리..새우도 물론 한접시에.. 아보가도 쥬스도 한잔.... 물론 혼자서 맛나게 얌얌....
까르푸에서 마지막 쇼핑도하고 .....
이제 가볼가...
공항 도착 ...
세큐리티 체크 하고 기분 좋게 티켓팅 하러 갔는데....
가루다 아가씨 표정 심각하다....
글쎄....
"가루다 탑승 승객 명단에 내 이름이 없단다." 
에고에고... 이런 로또 1등 맞은 것 다음 가는 횡재??? 가!!!!
분명 내 티켓은 오늘 새벽인데....
결국 이래저래...시간은 흐르고....
거의 12시 쯤 되서야.... 가루다 실수로 내 이름이 잘못 올랐다나....
결국 그날 뱅기 못탔다.
그 담날로 표 바꾸고...
가루다 직원에게 연신 "뜨리마까시!! 복받으실 거예요. 천당 가세요" 를 왜치며...공항을 나왔다.
ㅎㅎㅎㅎ...
이 이야길 발리에 살고 있는 "학"이란 새에게 말했더니...
가루다에서 잘못했으니 누사두아 좋은 호텔 꽁짜로 일박 준다고 그런다.
그래도 이게 왠 떡이냐....
더 있고 싶어도 이유가 없던 내게 가루다의 깜찍한 실수로 하루가 더 주어지다니...

이렇게 나의 출국 연습은 끝나고...
다시 집들고 덴파사 집으로 왔다...
집에 오면서...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아무튼 가루다 덕분에 하루더 발리에서 즐겁게 있다 잘 돌아 왔습니다.
기타 빈땅, M Go 스틴  9아바  개구리알 등등도 함께...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9 짠디다사 18일날 가실분 숙소 드립니다.. [3] ★여땡★ 06.15 1,804
1658 ㅠ.ㅠ benettong 12.04 1,805
1657 6/28~7/18 발리로 서핑배우러가요>< [7] sand1122 04.19 1,806
1656 환전했어요 ^^ [3] olio76 04.27 1,806
1655 [급]7월16일 저녁 식사 같이 할 분 콜!! [2] es8496 07.08 1,806
» 가루다!! 고마워... [3] katherine 04.16 1,807
1653 슬퍼요...ㅠㅠ 복도 지지리도 없나봐요....훌쩍~~ [4] nanisny 10.29 1,807
1652 3 more days [4] 경미리 12.11 1,808
1651 발리는 여전히 잘 있더라구요~ [4] 여행소녀 03.27 1,808
1650 드뎌 도착했습니다. 혼자 뭔가를 할려고 하니 쉽지 않네요.. [5] Shawn 07.23 1,809
1649 ★나영이를 위한 서명운동. [29] 레이싱걸 09.30 1,809
1648 발리 공항세 인상 [3] woodaisy 11.05 1,810
1647 알새우 칩과 발리... [5] katherine 03.19 1,810
1646 예약 마쳤습니다. 1/25 ~ 28 [6] Acoustics 01.06 1,810
1645 가입인사부터 하고.... [1] mmcc12 08.20 1,811
1644 2006 제주 중문비취 국제교류 서핑대회 [4] ㅡ호ㅡ 05.07 1,811
1643 초간지남 2명 9월4일 발리입성예정!! [7] smokinglion 08.20 1,811
1642 2년 전의 발리 모습이 오늘보다 좋더라... [4] jeesun 12.06 1,812
1641 여행객들과 책을 함께 나누면 어떨까요? [20] cinemathe 09.15 1,812
1640 오늘 같이 클럽 가실 분~아님 저녁 드실 분~(발리 꾸따비치) [3] catbora 11.26 1,812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