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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04.21 12:57 댓글:8 조회:1,269
어제까지 좀 바쁜 일이 있었거든요.
어찌나 정신없이 몰아쳤던지, 어제 그 일이 끝나고 나니 맥이 탁 풀리는게...
아~ 이놈의 무기력증....

볶아칠수록, 볶일수록..
어찌나 발리에 가고 싶던지..
한동안 제입에붙은 그말...
"아~ 발리 가고 싶다..."

발리가서 편하게 반바지에 모자 눌러 쓰고,
작은 가방에 디카하나 넣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싶은것을..
돈이 없다는 저의 이성이..
냉철하게 깨워주드라구요.
백수의 비애...ㅜㅜ

전에 듣기로는 일본여행도 계획 중이었는데,
어찌되었는지 말도 없고..
가고 싶은 여행 못가는 거, 회원들이 올려주시는 후기로 대리만족이라도 할라고 했드만..
우리 회원님들, 봄이 되서 무지 바쁘신가요....

일본여행 진행 안됬었다면...
다시 진행하실 생각없으세요....
과부 땡빚을 져서라도 쫓아가보고 싶어요...

저 여행가고 싶어 죽을꺼 같애요...
살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