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세번째예여. 발리는 매번  즐거웠고, 한층 기분좋아져, 다시 꼭 와야지하면서 돌아왔었어요.
이번엔 여차여차 시간맞추기 힘들고, 저는 빨리 가야겠고 이러다보니, 혼자 가게되긴했어요. 혼자도 나쁘디 않을거 같고,,,
혼자 멋지게 여행도 가고싶고, 혼자서도 잘 노는 편이라서,, 선뜻 결정을 했는데,,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점점 걱정이되네요.
낮에야 서핑배우고(이번 가장큰 목표), 쇼핑하고, 마사지받고, 그리고 어슬렁어슬렁 걸어다니며 구경하고,,수영장에서 음악 듣고 놀다가 쉬다가,
말 걸어주면,, 고마워하며, 대답하고,, 이러면 되는데,, 밤이 걱정이네요..
노트북을 들고갈까 생각하다가,, 이건아닌거 같아서,,
한번도 클럽못가봐서, 디바, 엠바고, 아파치 이런데도 가보고싶어서,, 일단 도착하자마자 꾸따로 숙소정하고 이틀은 예약했는데,,,,,,
그 이후 일정은 완전 제 기분에 맞출려고, 암것도 안 정했어요//

꾸따가 좋으면 꾸따에 더 있을수도있고,, 우붓재즈까페에 수,토욜정도,, 가볼수도 있고,,,,, 모든거 가봐서 정할려구요..

혹,, 이떄 발리계실 분 있으시면,, 친구도 사귀고,, 같이 어울리고 싶은데,,
저처럼 혼자가시거나, 같이 하실분 있으시면, 연락 주시면, 좋겠네요..

참고로 전 싱글여성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