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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1.친구같은 사람들을 소개해 주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막말로 형제자매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인데요...

가끔 선의로 하시는 일들이 악의로 돌아오는 적도 있더라구요...

본의가 아니라고 하지만 말입니다...

가끔 현지 가이드들 불쌍하다 힘들게 산다 어쩐다 말씀하시는데요...

전 그렇게 보지 않거든요...

그사람들 능력있고 치열히 살면서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가끔 그들을 불쌍한 존재...

여행가서 가이드와 투어하는 이들이 실수하면 그 여행객은 아주 못된 사람...

이런 뉘앙스를 풍기더라구요...

가이드하는 이들과 아무런 물질의 거래없이 --- 이해타산없이 선의로 사람들을 소개해주시는 것은 ...

정말 아름다운 일이나...

가끔 지나치게 과보호(?)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들은 어린아이가 아닙니다...그들은 프로입니다...우리와 조금 다른 물가체계에서 살고 있을 뿐...

그들은 선혜의 대상자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동등한 성인입니다...

가끔 무슨 어린아이도 아니고...안쓰럽다 불쌍하다 하시는 투의 글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과잉으로 선전(?)해 줄 때는 '저 사람들 대체 왜 저러냐'...


다만...정말 가끔 경우없이 하는 인간들(여행객들 사람들) 있지요...

약속을 잡았으면 그 약속을 지켜주어야 하는데...깜박해서 잃어버린 것인지...아니면 의사소통과정중에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인지 그냥 대충 넘어가려고 하든지 좌우지간 순간순간 치열히 살고 있는 이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경우를 보면...

저도 가끔 욕합니다... 무슨 지들이 돈이 있어봤자 얼마나 있다고 돈몇푼에 사람 노예취급하는 것들 보면...

이것도 경우가 아니겠지요...

쉽게 보인다고 경우없이 선을 넘어서 예의를 보이지 않는 것도 경우도 있구요...(이것은 여행객이나 가이드 모두 생각해보시길)


그외에는 당연히 즐거운 여행문화를 만든다는 발리서프의 모토(?)에 부응하는 것은 그것이 좋지 않건 좋건간에...

정보를 공유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가끔 주제넘게(저도 이런 글 올리면 주제넘는 것이지만...)  자신의 경험은 옳은

것이고 자신과 다른 남의 경험은 조금 생각없다는 식의 글은 정말 불쾌합니다...

지나치게 자신이 경험한 부분에 대해서 다 옳다는 식은...

그러면서 무조건 자신의 경험치로 100%신뢰감으로 추천해주시는 것은 약간 위험하다고 여겨집니다...
(전 소개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사람들을 잘 믿는 스타일이었다가...실망한 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2.가이드분들에게...

그리고...가끔 여기에 거론되는 가이드분들도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는 지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신이 억울하면  직접 고객에게 연락해서 이야기를 하든지 아니면...당당히 글을 남겨서...이야기를 하든지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자신은 쑥빠지고 자신만의 입장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고객들에게 이전 고객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가끔 한국인들끼리 싸움나죠...

혹시나 싶어 말씀드리는데요...

예약을 잡은 고객에게 투어전에 미리 한번쯤 통화를 시도해 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고객들이 깜박할 수 있지 않나 해서요...

전 투어날 실수를 해 본적도 없지만...

최근에 제가 부탁드리는 가이드분은 미리부터 한국에 연락을 하든지...아니면 제가 발리들어오는 날 연락을 취해줍니다....

서로간에 실수없도록...빈틈없죠...정말 프로입니다...저도 그에 따라서 예의를 지키죠...
.
.
.

그리고 여행가는 여행객들 모두 넉넉한 사람들 아닙니다...

큰마음먹고 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물가대비 가이드분들보다 넉넉하지 않은 이들도 있을거라고 여겨집니다...제가 느끼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렇게 큰마음먹고 가는 이들도 있는데...

아름다운 발리에서 사시는 분들이 즐거운 여행선사해 주시면 정말 더욱더욱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고객이 앞에 있는데...

돈이 되네 어쩌네 하면서 중간에 만난 다른 가이드들이랑 이야기하는 가이드들도 있더군요...(그렇게 돈을 안쓰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말레이시아친구가 비싸다고 몇번씩 가렸거든요...저도 현지 물가를 좀 아는 편이구요...)

저랑 중간에 투어같이 한 사람들이 민족은 인도인이었는데...사는 곳은 말레이시아여서 인도네시아말을 알아 듣거든요...

물론 이 가이드는 한국인을 주로 상대하는 가이드는 아니었습니다만...

말레이시아친구가 말을 가려서 하라는 식으로 말을 하니깐 그 다음부터는 의기소침하구...

자신들이 함부로 말을 할 것은 생각지 않고...그 친구가 경고준 것에는 기분나빠하구요...

.
.
.결론적으로...


사람들을 소개해 주실 때는 신중하게 ....다른 한국인여행객들의 언행에 대해서도 관용을 베푸시면서...

가이드분들은 자신의 진의가 다르게 오도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중간 쓰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제 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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