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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개인사정으로 인해  8월중순에 있을 발리 여행이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항공권+숙박비용은 368만원이었습니다.)

가루다 항공권은 각 6만원씩 총 12만원의 취소수수료가 나온다고 하구요.

여행사 요청으로 선 입금했던 까르띠까 리조트 2박 숙박비 23만원은 환불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이스로이에서의 2박 예약은..
저희는 아직 입금도 하지 않았는데.. 거의 1박수준의 금액인 900달러(94만5천원)를 여행사로 지불해야합니다.

이리하여 여행이 취소되면서 발생한 비용은 총 130만원.

여행사에서는 항공권은 카드환불을 해주고 다시 12만원을 카드로 결재한다고 하고
23만원은 선입금했으니 나머지는 현금으로 지불해야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여행사가 도저히 믿음이 안갑니다.

이유인 즉슨, 처음에 바이스로이 숙박 날짜 변경을 여행사에 요청했을때에도 400달러의 변경피가 발생한다면서
400달러를 내야지 바이스로이측에서 날짜변경을 해준다고 거짓말을 했던 여행사거든요.
(제가 직접 바이스로이에 국제전화를 걸어 날짜변경하는데도 수수료가 들어가냐고 물었더니, 전.혀.그런거 없다고 말하더군요.)

여행출발 열흘 앞두고 생긴 일이지만.. 수수료가 너무 크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