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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09.18 10:56 댓글:6 조회:2,313
발리가실때 여권 유효기간 꼭 확인하세요.

9월8일 발리에 도착했을때

같이간 꼬맹이가 여권 유효기간을

잘못 체크하는 해서

결국은 200불 가량을 그냥 공항

직원에게 주고 말았다는 슬픈 사연입니다.

앞서 있던 일본 관광객도 여권 문제로 도착하자마자

따로 면담에 들어갔다 나오는 상황이

그들 역시 200불 정도 헌납한거 같더라구요.

대화내용은 간단합니다.

공항직원   "여권에 문제가 생겨 당신 친구는 여기서 한국으로 바로 돌려보네야 겠군요"

나와 꼬맹이  " 뭐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이대로 가긴 아쉽군요"

공항직원  " 그럼 이건 절데로 있을수 없는일인데 200불만주면 저희가 다 해결해 드리죠"

나와꼬맹이  "아 우리가 그리 여유롭지 않은데 좀 봐주실수는 없는디?"

공항직원  "그렇게 하지 않은 난 당신을 다시 돌려 보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200불 주고 발리 여행 시작했다는 슬픈얘기 입니다.

여러분들도 꼭 체크하세요.

그리고 발리 출국때도  또 다시 더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여행기간은 9월8일에서 9월15일 일주일이여서

우린 당연히 150000루피아 비자끊고 입국했지요

그러나 출국 당일 출국 심사대에서는 8일이라고 비자피 400000루피아를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8일이냐고 했더니

12시를 넘겨서 8일로 계산한다고 하더군요

내용인즉

저희 비행기가 새벽 3시 10분 비행기인데

발권을 12시40분 부터 하더라구요

물론 공항은 할일이 없어 11시부터 가있었구요

그렇다 하더라도 12시가 지났기 때문에 무조건 8일이라고

때쓰는 바람에 다시 환전해서 400000루피아 주는데

아무 서류 없이 담당자도 아닌 관계자 한명이

달랑 돈만 받고 보네주는 쎈쓰


발리를5번째가지만 이런경우는 첨이라 기분 더럽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깜빡 할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발리 가실때

요런부분 많이 염두해 두고 가시면 기분좋은 맘으로 

시작과 끝을 맺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돼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래도 또 발리를 가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