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우리 넷만의 처음 해외여행지가 된 발리..
미주나..유럽, 현재 살고 있는 홍콩 등..과 확연히 다른 멋이 느껴지는 발리의 모습에..
저와 남편은 매료당했답니다.
사진을 찍기보단.. 눈에, 마음에 담는 것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 특성상.. 사진은 별로 없고.. 올릴 줄도 몰라서..생략합니다.^^;;
숙소는 스위스벨이었고.. 항공사는 홍콩 익스프레스였는데요..
갈때는 연착없이.. 잘 갔지만.. 올때는 4시간여를 더 연착해서 돌아올 수 있었구요..기다리다 지쳐 발리서프에서 본 프라다 라운지에 가서 재충전하고 집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홍콩에서 이미 숙소 비용을 다 지불하고 온 것인데..호텔 직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저희가 예약한 침실이 두 개인 스위트가 다 찼다면서 (하지만..남편의 'Why is that? 이라는 다소 험악한 어투의 불만표출로 10분만에 준비되었다죠^^) 방을 안 내주려고 해서 처음엔..약간 기분이 상했었답니다.
갑자기 결정된 여행이라 부랴부랴 발리서프에서 정보수집을 거친 후에 전화를 드렸지만.. 대부분의 가이드분들은 이미 예약이 다 되어있는 상태였고.. 아딧씨와 운좋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후기들을 보니..드라이버 정도 외의 많은 것을 기대하면 안된다고 하셨지만..아딧씨는 정말 투어 가이드처럼..인도네시아의 역사, 발리 이야기.. 주변 이야기..등등.. 긴 시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잘 안내해 주셨습니다..아이들과도 잘 대해주시구요..
음..발리 여행하시다가.. 신호등 교차로에 정차하실때.. 창문 두드리는 아이들이 있는데..(짐바란 근처였어요..) 너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 주고..그냥 온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우리는 짐바란에서 200만 루피아 써가며 저녁을 거하게 먹었는데 말이죠.....
참.. 모두들 알고계신 곳이 아닌가 싶긴한데.. 우붓지역에 큰 규모의 회화 재래시장 갔었는데요.. 맞는 가격에 잘 산 건지는 모르겠지만.. 꽤 맘에 드는 그림도 사왔어요.. 다시 framing해서 집에 두려구요..
명칭은 영수증을 찾아보면 알수 있는데..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답글 남겨주세요.. 찾아볼께요..^^
뭐.. 여러가지 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리는..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엔 이번처럼 짧게 말고.. 최소한 1주일 정도는 다녀오고 싶네요..
미주나..유럽, 현재 살고 있는 홍콩 등..과 확연히 다른 멋이 느껴지는 발리의 모습에..
저와 남편은 매료당했답니다.
사진을 찍기보단.. 눈에, 마음에 담는 것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 특성상.. 사진은 별로 없고.. 올릴 줄도 몰라서..생략합니다.^^;;
숙소는 스위스벨이었고.. 항공사는 홍콩 익스프레스였는데요..
갈때는 연착없이.. 잘 갔지만.. 올때는 4시간여를 더 연착해서 돌아올 수 있었구요..기다리다 지쳐 발리서프에서 본 프라다 라운지에 가서 재충전하고 집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홍콩에서 이미 숙소 비용을 다 지불하고 온 것인데..호텔 직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저희가 예약한 침실이 두 개인 스위트가 다 찼다면서 (하지만..남편의 'Why is that? 이라는 다소 험악한 어투의 불만표출로 10분만에 준비되었다죠^^) 방을 안 내주려고 해서 처음엔..약간 기분이 상했었답니다.
갑자기 결정된 여행이라 부랴부랴 발리서프에서 정보수집을 거친 후에 전화를 드렸지만.. 대부분의 가이드분들은 이미 예약이 다 되어있는 상태였고.. 아딧씨와 운좋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후기들을 보니..드라이버 정도 외의 많은 것을 기대하면 안된다고 하셨지만..아딧씨는 정말 투어 가이드처럼..인도네시아의 역사, 발리 이야기.. 주변 이야기..등등.. 긴 시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잘 안내해 주셨습니다..아이들과도 잘 대해주시구요..
음..발리 여행하시다가.. 신호등 교차로에 정차하실때.. 창문 두드리는 아이들이 있는데..(짐바란 근처였어요..) 너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 주고..그냥 온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우리는 짐바란에서 200만 루피아 써가며 저녁을 거하게 먹었는데 말이죠.....
참.. 모두들 알고계신 곳이 아닌가 싶긴한데.. 우붓지역에 큰 규모의 회화 재래시장 갔었는데요.. 맞는 가격에 잘 산 건지는 모르겠지만.. 꽤 맘에 드는 그림도 사왔어요.. 다시 framing해서 집에 두려구요..
명칭은 영수증을 찾아보면 알수 있는데..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답글 남겨주세요.. 찾아볼께요..^^
뭐.. 여러가지 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리는..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엔 이번처럼 짧게 말고.. 최소한 1주일 정도는 다녀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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