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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9.05.18 14:19 댓글:6 조회:2,574
뽀삐스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곳이다....
그리고 충돌도 허는곳이다...
밤이면 술취해 싸우는 로컬들...
웨스턴들... 하지만 그것도 다 사람사는 모습이려니했다//
어젯밤 뽀삐스2의 한숙소.......
난 쿠데타에서 만난 호주칭구들과 와인을 많이 마신 관계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1시쯤? 소란스러운 소리에 잠을깻는데
우당탕 옆방에서 싸움이 난듯했다.
건장한 웨스턴들의 골뱅이상태에서의 싸움....
헐,,,,
박력있다...   나같은 덩치도 날려갈만큼..
병깨고 각목들고
결국 싸우던 그들은
팬티바람으로 다시자려던 내방 통유리를 깨고 난입했다....
헐....
여행 그렇게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었다.
싸움이 정리되고
난 밤새 잠들지 못했다.
휑한 창으로 커튼이 팔랑.....
그리고 아'까 숙소 옮겼다....
아아............
우리회원님들....
혹시 덩치큰 웨스턴들 싸울땐 휘말리지마시고 피해가시길/...
자칫 휘말리면 다치실수도......
이상 그래도 뽀삐스를 떠나지 못하는 라이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