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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9.06.27 10:27 댓글:15 조회:2,843
슬라맛 빠기~(안녕하세요) 

트렁크 끌며...^^;; 동남아 배낭여행중인 여인네입니다.

오늘이 발리에서의 2주간 여행을 마치는 마지막 날이라서..
발리서프의 감사의 인사 남기려고 들어왔어요.

발리서프 통해서 좋으신 분들 많이 만나고...
같이 식사도 하고 여행도 하고, 일일투어도 하면서..
그리운 김치도 먹고..(김치먹을 땐 살짝 정신줄이 놔지더군요..ㅋㅋ)

직접 전화드려서 일일히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여..이렇게 웹상으로라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전 오늘 낮에 싱가폴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곧 조만간... 발리에 다시 오지 않을까...해요.
발리의 매력에 허우적 대고 있거든요. 

로비나의 밤하늘
꾸따비치의 로맨틱한 석양
멘장안의 아름다운 바다속 풍경
그리고 제 마음의 고향인 우붓의 잘란들
사랑스런 쁘라마 버스
잔띡, 시트라(beautiful)를 매번 날려주시는...친절한 발리니스사람들...^^;;;;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Ps. 금홍이님과 가족분들, 주성치님과 사촌동생분, 모녀여행가족분, 네거리님, 토마토님
그리고, 일정과 장소가 어긋나 만나지 못했던 다른 분들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