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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9.06.29 23:50 댓글:13 조회:2,417
꾸벅...

8월 4일날 휴가가는 서른 중반이 훌쩍 넘어갈려는 철없는 부부중...

남편입니다... 에헴~~


저희는 대학 졸업한지 한참 된지라...ㅋㅋ 

영어두 단어 나열 할줄밖에 모릅니다만 (공부를 못했음...ㅡㅡ;;)

여행은 역시 자유여행이라고 생각하는 겁없는 부부입니다... 


대한항공 직항이라 첫날은 그냥 버리는 날이구요...

둘째날부터 적습니다...

많은 의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숙소는 숙소란에 올라있는 홈스테이 입니다...

그닥 럭셔리한 숙소는 필요할것 같지 않아서리...( 실은 저희는 가난하다는.. 쿨럭~~)

그리구 식사는 대부분 현지식으로 해결할 생각이구요...( 마눌은 태국가서 팍치도 잘 먹더라는... )

발리섶에 나오는 유명한 음식점은 두어군데만 가볼 생각입니다....


둘째날...

발리의 첫날이니 분위기 파악겸 시내길도 익힐겸...

- 워터붐파크 ( 여기 빼자구 했다가 마눌에게 쳐 맞음...ㅡㅡ;;)
- dfs면세점 ( 마눌을 잘 달래서 선방해야함...!!  ) 
- 숙소 들러 꽃단장 후 가벼운 클럽질.


세째날...

- 예약해 놓은 다르마완씨랑 1일 투어
( 제가 짠 코스는  따만아윤 - 따사롯 - 블루포인트베이 수영장 - 울루와뜨 - 드림랜드비치 입니다 ) - 추가의견 감사히 받습니다..^^

- 숙소와서 변장 후 중간정도 클러빙


네째날...

- 체험 다이빙코스 ( 하루짜리 코스가 있더군요... 입수 두번에 픽업 드랍 다 해주는....^^)

- 숙소와서 완전 꽃단장및 분장 후 간지나는 저녁먹구 발리섶에 소개된 클럽을 시간대별로 탐방...  완전 죽음의 코스...후훗~


다섯째날...

- 와카세일링( 올적 갈적 퍼 잘 생각임....  !!!)

- 마사지

- 쫌 간지나는 저녁식사 및  여행정리 ( 담에 올땐 마눌 말구 이뿐 언니랑 올수 있기를 기도...^^ - 이러니 맨날 쳐 맞지..!! )

- 오늘은.... 클럽은 쉽니다...!!! 


여섯째날...

- 판타지 레프팅

- 마눌이 젤로 좋아라하는 쇼핑...  ( 뭐 선물이랑 이것저것... )

- 까르푸 문닫는 시간까지 이마트놀이  ( 두카트분.....!! ^^ )

- 짐싸기

- 새벽2시쯤 공항도착



이렇게 인데요....

흠흠... 일정에서 짐바란 시푸드랑 우붓은 제외 했습니다...

짐바란은 사람 많은곳에서 그런스타일은 별로 좋아라 안하구 

우붓은 나중에 다시 올때 가볼려구요.... 

4박6일이라 일정이 그리 길지 않아 나중에 시간내서 다녀보고 싶네요...


일정보시구 조언이나 충고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