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분실 하고 언 5일째.... 분실한 카드를 하나씩 발급하고 아차 싶어 돌아 보았더니....
미련하게..마일리지 카드를 지갑과 함께..어디론가 보낸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느긋하게 가루다 항공에 전화를 넣고 ...
저 카드 재발급 해주세요..
간단한 개인정보와 카드번호를 불러 주고..잠시후에 ..전화한다는 직원분.~~~
잠시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카드 재발급 수수료 10$ 오늘의 환율로 13,400원입니다...   ㅡㅡ: 에잇 설마.....

익숙지 않은 재발급 수수료 주민등록증도 5000원인데....ㅠㅠ 운전면허증도 6000원인데..통신사는 공짠데?

"아 그럼 현지 가루다항공에 가서 발급을 받으면 되는건가요?가셔도 지불하셔야 합니다. 아눼..ㅡㅡ;
"아 그럼 항공송달료 인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눼..ㅡㅡ;
....
이게뭔가요..ㅠㅠ
살짝 망설임이 있었지만 가루다 계좌로 송금을 마치고
돈이 아깝기도 하고 잘쓰지도 않는 카드를 지갑에 왜 넣고 다녔는지.
아시는 회원님도 계시겠지만
저같은이의 실수를 막고자.. 불필요한 카드들은 집에 두고다니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