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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9.09.23 23:00 댓글:8 조회:1,749
며칠사이 부쩍 해걸음이 짧아졌습니다.
굳이 코 앞에 닥친 추석을 들먹이지 않아도
어느새 가을의 초입입니다.
해서 옷깃을 여미고 스산한 바람과 마주하기 전에
미리 발리의 따뜻한 햇살과 충만한 바람을 마주하고 싶어
또다시  떠남을 도모합니다.
병이 도졌습니다. ㅎㅎㅎ

10월 초중순 정도로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니 가장 괜찮은 놈이
항공료는 아주 착한 대신에 룸을 혼자쓰면 싱글차지가 붙는
인질형(?)상품이라  이번엔 경비도 절감하고
경험하지 못한 다른 삶과의 차이를 인식하는 시간으로  삼아볼까 싶어
과감히 길동무를 공개 모집합니다.

출발일이나 일정은 충분히 조정가능하고 (3박5일 or 4박6일)
스케쥴도 따로 또는 같이 짜보는 재미도 제법일 듯 싶네요.

이상 각설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보내주시는 쪽지글이나 e-메일의 공간에서 만나
머리 맞대고 의논해 보기로 하지요.

모두 신종플루 비껴가는 건강한 가을 만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