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발리 입국심사대에서 vvip서비스는 완전히 없어진 것인지 궁금하네요.

어제부턴가??
발리 입국심사에서 지문날인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고 하던데요~
이 때문에 입국심사가 2시간~4시간까지도 걸렸다고도 하더군요.
지문 날인제도 때문에,  그 난리라 하니~
그 좁은 발리 공항이 얼마나 북새통일런지... 에효...

작년 5월 발리여행때,
대한항공으로 밤 늦게 입국한 적이 있는데~
제가 선 줄의 입국심사 직원이 지속적(거의 1시간이상?)으로 핸드폰 통화랑 문자질을 하느라
제가 서있는 입국심사 줄이 엄청 느리게 줄어들어서,
거의 2시간 가까이 기다리며 속이 부글부글 끌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암튼, 짧은 3박5일이나 4박6일 여행에~
입국심사하느라 2시간 이상씩 기다려야 하는건 정말 고문과도 같더군요.

지문날인 제도까지 생긴 이마당에,
이젠 정말로 vvip 서비스는 없어진 건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아직도 vvip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면...
비용을 들여서라도 vvip서비스를 받고, 입국심사 시간을 줄여보고 싶은 생각도 은근 들구요.

당장 발리 여행계획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입국심사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단 소식에 무척이나 신경이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