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발리여행중 어제처럼 하루종일 많은 비가 퍼붓긴 처음이었습니다.
다니기엔 불편해도 나름 더위를 쫒는 시원함에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더군다나 그 많던 오토바이 행렬도 부쩍 줄어들어 도로의 정체가 많이 풀렸으니 이또한 고마운 일이고
브두굴이나 아궁산의 고산지대에서는 운무로 휘감은 멋진 광경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보니 벌써 500장이 넘었네요.
물론 아무데나 디카를 들이밀고 꾹꾹 눌러댄 사진들이라 예술성은 개뿔(?)도 없지만
차곡차곡 화일로 쌓이는 하나하나가 우리 가족의 소중한 발자취입니다.
우붓의 뉴쿠닝 마을에서,
띠르따 강가의 화려한 연못 길 위에서,
쨘디다사의 눈시린 해변에서,
빼니다 섬과 램봉안 섬이 바라보이는 쿠삼바의 검은모래 해변에서,
브두굴의 서늘함 속에 즐겼던 트리탑 놀이터에서,
날마다 조금씩 더보고 여유있게 즐기려 애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정은 계속됩니다.
이른 아침,
어제의 거짓말 같던 장대비는 그치고
지금은 삽상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다니기엔 불편해도 나름 더위를 쫒는 시원함에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더군다나 그 많던 오토바이 행렬도 부쩍 줄어들어 도로의 정체가 많이 풀렸으니 이또한 고마운 일이고
브두굴이나 아궁산의 고산지대에서는 운무로 휘감은 멋진 광경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보니 벌써 500장이 넘었네요.
물론 아무데나 디카를 들이밀고 꾹꾹 눌러댄 사진들이라 예술성은 개뿔(?)도 없지만
차곡차곡 화일로 쌓이는 하나하나가 우리 가족의 소중한 발자취입니다.
우붓의 뉴쿠닝 마을에서,
띠르따 강가의 화려한 연못 길 위에서,
쨘디다사의 눈시린 해변에서,
빼니다 섬과 램봉안 섬이 바라보이는 쿠삼바의 검은모래 해변에서,
브두굴의 서늘함 속에 즐겼던 트리탑 놀이터에서,
날마다 조금씩 더보고 여유있게 즐기려 애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정은 계속됩니다.
이른 아침,
어제의 거짓말 같던 장대비는 그치고
지금은 삽상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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