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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0.06.26 03:33 댓글:10 조회:4,450
또 날씨 정보를 드립니다.
발리가 건기에 접어 들어서 아주 시원합니다.
저녁은 춥더라는 ㅋㅋㅋㅋㅋㅋ 아주 쾌청하지요. 저녁엔..
그래도 긴팔을 준비하는 게 좋을 듯. 빌라에나 리조트에서 반팔로 있으면
쌀쌀하더라눈.. 바람 땜에.
건기이지만 오늘 오후엔 살짝, 저녁에 잠시 좀... 비가 오더라눈...
더 시원해 지려고 하는 듯해요.
너무 덥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어떤 이는 너무 더워서 청바지도 못입는 거 아니냐고..
절대...아니심.
전 가을인 줄 알았어요. 바람도 쌀랑하고..
현지인들은 감기도 걸리다고 하네요.
우리 기준에선 시원하고 아주 좋구만..
한국의 여름은 습하잖아요. 여긴 습하지 않아요. 우기때 습하고..
건기 땐 습하지 않고 쾌청합니다. 시원해요. 증말....
항상 무지무지 더울 거라는 편견을 버리시라는 의미에서 글을 남겨봅니다.
예전에 3월달에 왔을 때랑 8월에 왔을 때랑 사진을 보면
표정이 다릅디다. 3월은 너무 더워서 찡그림이 많고
8월은 상쾌해서 얼굴이 더 밝았던 예리한 기억이... ㅋㅋㅋ
암튼 6월부터 발리 아주 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