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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발리에 오면 짧게라두 매일매일 글을 올리려 했었어요...
염장같은건 절대 아니구요.^^
그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생각했었다는 뜻이예요...
헌데 벌써 열하루가 지나고 열두번째 아침이네요...(맞나??)

저는 아홉살(여기나이로는 일곱살) 딸아이와 단둘이서 한달예정으로 발리여행중입니다..
어느덧 열번째 여행이니 나름 발리홀릭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처음 도착은 사누르 발리다이어리에서 시작했구요..
지난 8일동안은 멘장안의 와카쇼레아와 로비나멜카호텔을 거쳐 우붓에 와있습니다...
우붓에서는 뜨갈랄랑에 있는 바구스 자띠를 거쳐 지금은 모두들 잘아시는 네파타리에 있어요...
이렇게 자세히 쓰는건 혹 궁굼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시라고...^^

이번에는 돌아가면 후기든 리뷰든 꼭 써야지 생각하지만... 잘 될런지..ㅋ

네파타리의 써비스는 정말 소문데로였구요 멘장안의 바닷속은 상상이상이었습니다..
바구스자띠의 벨리뷰는 제 가슴속 마음속까지 청량하게 해주었습니다.. 로비나의 작은 시내는 나중 신랑데리고  다시 꼭 와야지 할만큼 제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이어리의 사장님은 실제로 먼친척이라도 되는만큼 어려움없이 많은걸 도와 주셨네요...
감사하기도하고 배울점이 참 많은것 같았습니다...

계획이 조금 틀어져서 오늘은 짐바란에 있는 또다른 홈스테이 짐바란홈에서 지내게 될것 같습니다...

오늘부턴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내일도 짧은 글을 쓸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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