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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0.09.09 21:21 댓글:14 조회:2,423
꾸따에서 3박 우붓에서 3박하고 오늘 로비나로 왔습니다
어젯밤부터 우붓에 내린비는 아침 이동 중에도 내리더군요
발리에 첫 발을 내딛은 꾸따에서의 3일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붓에 오니 마음이 참 편안해지더군요
묵은 숙소도 (허니문게스트하우스) 너무 너무 마음에 들고
더구나 발리서프에서 틈틈이 뵈었던 금홍이님을 생각지도 않게 뵙게되니 너무 뜻밖이었습니다
우붓가면 금홍이님이 사신다는데.....하고 은연중 든든한 마음가졌던게 들킨것같네요 ㅎ  ㅎ
와니로부터 금홍이님께서 여행중 부모님이 혹 어려운일이 생기면 연락달라고 하셨다는 말을 듣고
어제 아침 바로 전화를 드려서 너무나 반갑게 만났답니다
함께 걷고 점심도 같이 먹으며 짧은 시간이나마 발리에 대해 좋은 이야기들을 듣게되었네요
오늘 호텔체크아웃하는데 카드가 안된다고 해서 얼마나 당황을 했는지모릅니다
결제대금이야 있었지만 앞으로도 남은 일정이 길기에.
또 급한마음에 금홍님께 카드사용법에대해 문의전화 .아침부터 죄송했지요
호텔카드기기가 고장인것을 알고 다른카드기기로 결제를 잘 마쳤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챙겨나와 로비나까지 가이드해줄 만득씨를 기다리는데 금홍이님부부가 배웅까지와주어서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하고싶네요
친지를 만나듯 편안한 마음으로 뵐수있었던건 모두 발리서프때문인것같습니다
발리를 떠나기도전에 언제쯤 다시오려나하는 생각을하게되니 참 이상하긴하네요
내일은 멘장안으로 스노쿨링가기로 예약해놓고 동네한바퀴 산책도 하고
내일받을 맛사지예약도 해놓고 행텐와인에 저녁까지 잘 먹고 숙소에들어와 여행 잘 다니고있다고 자랑삼아
글 올리고있습니다 ㅎ ㅎ 발리서프에 어울리지않게 너무 많은 나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글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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