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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K&A DAL Lv.10
2010.11.24 16:22 댓글:8 조회:2,174
아놔~!

지금도 후덜후덜........

방금 전 현재 머무르고 있는 한국호텔 사장님에게 한국 대사관 이라고 하면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교민들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현재 한국이 전시체제에 돌입하니 한국으로 속히 입국 하란 내용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어제 연평도 사건 때문에 마음아픈 하루 였는데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가족들 걱정에 후덜덜 했습니다..
옆에 있는 여자 손님들과 와이프 모두 울어대고~ㅠ.ㅠ
먼저 대사관에 부리나케 전화 했더니 그런일은 없다며 영사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야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비록 장난이었겠지만 이런 장난 절대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