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2011.02.17 17:07 댓글:11 조회:2,938


  발리에 살면서 느낀 개인적인  변화는...

  뭔놈의  털이 이렇게 잘자라는지!    한국에서 회사다닐때도 매일 면도 하고 살아서  체크가 확실한데 
  확실히 발리에 있음 수염도 잘자라고 머리털도 잘자라고 코털및 기타... 털들이 잘자라는거  같아요.

  발리에서 살다보니에  뭐 특별한 걸 기대하신분들 죄송합니다. 

  근데 확실히 잘자라요 오죽 잘자라면 글을 쓸까요 ! 

 
더불어 발리가 한국보다 휠씬 공기가 좋답니다. 

 물론 도로에 차량매연 은 그렇지만 안쪽에 들어가면 아주 좋아요! 

  
전에 살던 집에 청소를 안하니 뒷뜰이 한달만에 정글화 되고  
  아침에 주먹만한 달팽이 , 팔뚝만한 찍짝(케코아닙니다,우량아찍짝 )에, 
  비만 오면 두꺼비 개구리가 죽어라 울고~~  
  살다 처음본 파랑새가 서식 하는등
 
뭐 어디 공원 투어 안가도 뒤뜰 청소 안하니  다 볼수 있더라구요 ! 

  이상 사는 얘기구요.

  제가 있는  꾸따 에 우기가 조금 일찍 끝나가는거 같네요 . 시기상조일지 모르지만 건기가 예전보다 빨리오는거
  같습니다. 건기에는 제가 일하는 바루서프에서 바베큐 파티를 했는데  야외다 보니 우기때는 고기좀 구워볼라 치면
  비가 와서 멈추었습니다.   고로 우기때 너무 심심해서  음식점 잡고 그냥 발리서프넷 번개하려구요 ㅋㅋ 

  조만간 꾸따에 맛집 번개를 할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맛집은 조금 허름하고,
  차량 주차가 여의치 않는 골목이라 발품을 팔아야 할거에요 

   먼저 1탄으로 다음주에   바비굴링 번개 를 할까합니다. 지역은 꾸따 뽀삐스2 와 베네사리 사이 
   아시다시피 한마리가 쪼매 비싸서 댓글이  좀 있으시면 잡아구워 오라 할께요 ~~ 
   우붓가야 바비굴링 드시는거 아니랍니다.  함 배터지게 준비할터이니 댓글 주세요!